iOS 14.1, 기본 이메일·브라우저 앱 재설정 버그 재발생

애플이 최근 공개한 iOS14.1의 정식 업데이트에서 기본 메일 앱 또는 브라우저 앱의 기본 앱 설정이 재설정되는 버그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21일(현지 시간)보도했다.iOS 14에서는 기본 E메일 또는 브라우저 앱을 크롬 에지 또는 아웃룩 등 서드 파티 앱으로 변경할 수 있다. 설정에서 기본 웹 브라우저 사파리에서 구글 크롬으로 변경 시 모든 링크가 사파리 대신 구글 크롬으로 자동으로 열린다.하지만 재기동할 때마다 애플 메일 또는 사파리에 재설정되는 버그가 발견되어 애플은 14.0.1업데이트에서 오류를 수정했다. iOS 14.1에서 발견된 새 버그는 서드 파티 앱의 업데이트 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보고서에 따르면 기본 앱에 설정된 서드 파티의 E메일 또는 브라우저 앱이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될 경우 기본 앱의 설정이 다시 애플의 기본 앱에 초기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애플은 현재 iOS14.2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다. 현재 베타 4버전까지 출시됐지만 아직 버그가 수정됐다는 뉴스는 없다. 차기 베타판으로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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