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거문오름, 용암동굴, 그리고 제주해양생태계이야기 세계자연유산센터 상설전시실에서 만나는 제주도의 화산,

제9기 세계자연유산 제주서포터즈 비욘드입니다.

오늘은 세계자연유산센터 내에 있는 상설전시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아주 재미있는 전시물이 이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아주 재미있게 제주도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다만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여 실내 관람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항상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하게 되면 왼쪽만 둘러보게 됩니다.그러나 얼마 전 제주특별자치도 시민블로그단이 모여 세계자연유산축전에 관한 사전 모임을 갖던 중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부득이 상설전시실을 견학하게 되었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음을 밝히면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오른쪽에 위치한 공간에 상설전시실이 있으며 총 1층과 2층(일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안으로 들어가 단장부터 전시실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첫걸음 : 제주, 세계가 반한 아름다움의 첫 번째 섹터입니다.이곳에서는 제주도가 보유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의미를 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주도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구간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1. 한라산천연보호구역 2.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3. 성산일출봉 응회구

특히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는 거문오름, 벵디굴 만장굴과 김녕굴, 용천굴, 당처물동굴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9월 6일부터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 제주편 불가림코스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따라 진행된다고 하니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빠른 신청 바랍니다.세계자연유산 ‘불숨기기’ ‘만년의 시간을 걷다’ 세계유산축전 ‘불숨기기’는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용암의 흐름을 따라 특별히 개발된 트레킹 코스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숨은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합니다. (1) 운영기간 : -9월 6일(일)~20일(일)※세계유산축전은 9월 4일(금)~20일(일)까지이나, 본 ‘불가림’은 ‘숨기기 순례단’이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품고 ‘불가림’을 여는 상징프로그램 이후에 운영하게 됩니다. ※ 세계유산축전 기간 중 두 번의 화요일은 worldheritage.windowstest.net

두 번째 걸음(리프트 영상) : 화산이 가져온 땅, 제주 두 번째 섹터에서는 제주도와 한라산의 생성 과정을 화려한 그래픽으로 제작한 영상을 와이드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이것만 봐도 제주도가 이렇게 생성되었구나~ 라는 걸 한번에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여기 내용이 영상으로 제작된 거라서 조금~ 영상을 찍어봤네요.

제주도와 한라산의 생성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곳, 세 번째 걸음: 한라산의 숨결, 세 번째 섹터는 세계 자연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과 식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다양한 한라산의 식생과 동물의 다양성을 모형과 그래픽으로 연출했습니다.정보검색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한라산 동식물을 검색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주도 지하 암석을 통해 제주도가 생성되고 어떤 암석이 정착되어 있는지를 직접 알아보는 코너가 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이렇게 근본 토지에 대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는 곳을 제주도 이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제주도 자체가 자연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까 영상을 통해 알아본 제주도의 탄생 이야기 중 암석을 통해 제주도를 알아봤다면 한라산 탄생편에서 특히 백록담이 어떻게 생성됐는지 알아보는 코너가 됩니다.

높이에 따라 자생하는 식물 이야기는 특히 식물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는데, 특히 흰소알은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으러 제주도에 왔다는 서복이 불로초라 칭한 식물로 검은색의 베리 종류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황산화 효과가 뛰어나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중국에서도 유명한 암소알과 그 열매가 비슷해 블러썸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사보: 신비의 땅, 거문오름이 공간을 아름답게 꾸몄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거문오름과 그 안에 담긴 곶자왈을 연출하고 거문오름의 지질학적 특징과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제주의 숲, 곶자왈을 재현했다고 보세요.

지구의 폐가 아마존이라면 제주의 폐는 곶자왈일 것입니다.

그리고 거문오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용암이 만들어낸 깊숙한 지하궁전이라는 제목으로 이곳에서 보여주는 공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만장굴입니다.

만장굴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습니다.단체가 움직이고 있으면 설명을 듣기 위해 사진을 급하게 찍어서 많이 흔들리더군요.

그리고 대통령이 와도 들어갈 수 없다는 당처물동굴의 재현만 봐도 제주도 땅속에는 아름다운 말 그대로 지하궁전이 펼쳐져 있다고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또한 이런 지하궁전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동굴은 살아가고 있고 동굴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굴 속에서 자라는 종유석과 종유관에 대한 내용은 세월의 응축된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놀랐습니다.

제주해양생태계의 보고인 서귀포의 문섭, 섭도 앞바다 속을 모형으로 재현하여 아름다운 제주해양생태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일곱 번째 걸음: 미래의 세계자연유산 제주

이건은 제주도에서 지키고 보존해야 할 자연유산을 재현한 공간입니다.

  1. 제주 오름

오름 형성 과정을 통해 아름답게 보였던 오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서귀포층과 제주도 형성 과정

다시 한번 제주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배워보는 시간입니다.특히 제주도의 기반이 되는 서귀포층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그리고 성산일출봉이 마치 성처럼 생겼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4. 용두해변과 산방산방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용두해변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그리고 산방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5. 주상절리는 가짜이지만 진짜 실물과 동일한 모형으로 직접 주상절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제 모든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시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 VR 체험존을 보실 수 있습니다.이곳은 코로나19 첫 대응 단계부터 운영하지 않지만 추후 다시 체험해볼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는 전시물을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빨리 코로나19가 안정화되어 덥고 편하게 많은 분들이 관람하는 시기가 다가오길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송교로 56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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