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을 일절 먹지 않을 수는 없지만, 함께 오는 포장 용기를 버릴 때마다 왠지 미안한 마음과 개운치 않은 마음에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어떤 분들은 재래시장에 장을 볼 때도 미리 용기를 가지고 와서 일일이 담아오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김밥을 사는 도중 용기를 내서 용기를 가져가서 “사장님 김밥을 이 상자에 넣어주세요!”라고 말해봤습니다.(젓가락과 단무지도 당연히 뽑았습니다) 이 대수롭지 않은 행동이 저도 처음이라 많이 어색했던가.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닌 것처럼 쿨하게 용기를 내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가게를 나올 때는 저도 가볍게 나왔습니다.
김밥 일회용 종이는 코팅까지 되어 있기 때문에 재활용도 쉽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는 고민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가서 가져와야 합니다.가격을 검색하니 김밥용 일회용 종이 하나에 100원이 넘네요! 가져오면 바로 버리게 되는데요. 앞으로 더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엄마! 용기도 가져가고 젓가락 단무지도 뽑았는데 가격을 깎아주지 않았나요?부담없이 가져온 김밥을 보고 딸은 할인 혜택을 기대한 것 같습니다.저보다 계산이 밝나요?가격은 그대로였지만 지구를 위한 행동을 했다는 자부심에 맛은 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해보면 별거 아닌 ‘용기에 음식 담아오기’ 우리 다 같이 용기내서 해볼까요?해보면 별거 아닌 ‘용기에 음식 담아오기’ 우리 다 같이 용기내서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