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역대 득점왕 프리미어리그 쾌거 골든부츠
우리 나라 국민이라면 아마…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을 것 같다. 정말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정말 축하하는 마음에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이런 멋진 순간을 소장하고 싶어 손흥민 득점왕 관련 소식을 남겨두고자 한다! 감동이었다. 정말!! ㅠ EPL 최종전에서 무려 2골을 퍼부으며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지만~~ 물론 모하메드 사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이긴 하지만!! EPL(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런 유럽 5대 리그에서 골든 부츠를 받은 것은 참으로 경이로운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관련 소식이나 epl 역대 득점왕은 누구인지 함께 살펴본다.
너무 멋있어!!! 손흥민 선수!
한국 시간으로 어제, 그래서 23일 영국 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38R 마지막 라스트 원정경기에서 후반 25분후반 30분 epl 시즌 22호와 23호골을 잇달아 터뜨렸다. 경기 전 21골로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모하메드 사라에게 한 골 뒤진 득점 2위였지만 이 경기에서 두 골을 연이어 터뜨려 합계 23골로 손흥민 득점왕에 오른 것이다. 물론 사라 역시 1골을 추가해 23골을 터뜨려 공동으로 영광을 누리게 됐다. 어쨌든 공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토트넘의 손흥민이 처음으로 epl 역대 득점왕에 올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토트넘은 노리치를 5-0으로 대파하고 4위를 확정해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또 리버풀의 막판 추격을 누르고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리게 됐다. 손흥민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골든부츠 트로피를 받았는데 그걸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송 선수의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감동적이었다.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동적이고 사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순간(손흥민 득점왕)을 꿈꿔왔는데 정말 그 순간이 실현됐고 이렇게 제 손안에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고 너무 감격스럽다”고 가슴 벅찬 감동 인사를 전했다.
지금 거의 토트넘 동료들도 난리가 난 모양이다. 라커룸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은 손흥민 선수! 그런데 나는 여기서 또 감동적인 것은 토트넘 동료들이 epl 역대 득점왕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그를 도왔다는 데 있다. 물론 올 시즌 꾸준히 쌓은 손흥민의 득점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실상 마지막 경기가 손흥민에게는 가장 중요했을 것이다. 동료들이 손흥민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며 3-0으로 여유롭게 이끌었고 승리가 굳어져 내년 시즌 진출권도 사실상 확보된 상태, 이제 우리에게 손흥민 득점왕만 남은 것처럼 동료들은 자기 일처럼 도와주려고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그루셉스키는 후반 17분 텅 빈 골문을 보고도 손흥민에게 골 기회를 주기 위해 패스를 내줬다. 물론 수비수가 잡았지만 그만큼 손흥민에게 기회를 주려고 했다. 이어 후반 19분, 그리고 20분에도 의도적으로 손흥민을 찾는 게 보였다. 역시 손흥민의 슛은 이어졌고 골키퍼의 선전에 막혔지만 토트넘 동료들은 자신의 슛보다 손흥민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드디어… 후반 25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22번째 골을 터뜨렸고 모두 달려와 환호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5분 뒤 손흥민 23호 골이 터진 뒤에는 손흥민을 무등으로 태우며 자기 일처럼 모두 달려가 epl 역대 득점왕 등극을 기꺼이 즐기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손흥민 득점왕 23호 골 epl 역대 프리미어리그 골든부츠 영상출처 SPOTV 손흥민 23호 골 영상중
손흥민도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이렇게 함께 만든 이런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시즌에 너무 감사하다고 기쁨을 전했다. 실제로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소니(손흥민 애칭)의 득점왕도 우리의 목표였다고 밝히고 우리는 소니가 득점왕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즐겼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팀 동료 해리 케인은 SNS에 손흥민 득점왕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하며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는 수상이라고 기뻐했다.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과연 그가 축구만 잘했다면 이처럼 토트넘 동료들이 자신의 일처럼 도울 수 있었을까. 공식 SNS를 통해 많은 영상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곳에서 손흥민은 “우리는 다음 시즌 엄청난 무대인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고, 또 토트넘 동료들은 손흥민에게 기쁨의 ‘후후후 수세식’을 하며 자신의 일처럼 epl 역대 득점왕 등극을 축하하며 환호했다. 이런 부분들이 정말 더 감동적으로 다가온 것 같다.
저는 새벽에 하느라 못 봤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역사적인 현장을 생방송으로 지켜본 것 같다. 너무 멋있는 분들~~^^그런데 추측이 되는데 후후후흥민 득점왕을 차지한 기념비적인 날이라 시청률도 대박 났다고 한다. Epl 프리미어리그의 이날 경기는 시청률이 5.4%로 스포티비 단일 채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무래도 손흥민 선수가 출전했고 이번 2021-2022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만큼 많은 축구팬분들이 시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9일 오전 4시에 스포티비에서 리버풀 vs 레알 마드리드 UEFA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생중계되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자, 그럼 또 궁금하네. epl 역대 득점왕은 누구인가! 우리 손흥민 선수가 아니었다면 그냥 조사도 안 했을 텐데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봤다. 지난 10년간 골든부츠를 받은 선수들은 누구인지 쉽게 이름과 소속, 그리고 몇 골인지만 확인하고 싶다.epl 역대 득점왕
21/22 손흥민, 35경기 23득점, 토트넘 홋스퍼 21/22 모하메드 사라, 35경기 23득점, 리버풀
20/21 해리 케인, 35경기 23득점, 토트넘 홋스퍼 19/20 제이미 바디, 34경기 23득점, 레스터 18/19 오바메얀, 36경기 22득점, 아스널 18/19 사디오 마네, 36경기 22득점, 리버풀 18/19 모하마드 사라, 38경기 22득점, 리버풀 17/18 모하메드 사라, 36경기 32득점, 리버풀 16/17 해리 케인, 30경기 29득점, 토트넘 홋스퍼 15/16 해리 케인, 38경기 25득점, 아스널
아…정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 한편 이렇게 epl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 선수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4일…아, 그러고 보니 오늘이다! ^^ 귀국한다고 한다. 아마 공항은 모르지만 난리가 날 것 같아~~ 나도 손흥민 선수의 얼굴을 빨리 보고 싶어서 계속 검색해서 소식이 나올지 안 나올지 지켜볼 예정이야!! 아무래도 이제 카타르 월드컵에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고 서둘러 복귀하는 송선수… 나는 손흥민 득점왕이 더 대단하다고 느낀 것이 페널티킥 없이 리그 최다 23골을 넣었다는 것이다. 정말 대단하잖아!
유럽 5대 리그는 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 이탈리아 세리에A 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5대 리그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로는 첫 득점왕이어서 더욱 이웃인 일본의 반응, 그리고 중국의 반응을 보면 부럽다는 것. 이로써 한국은 epl 역대 득점왕에서 최고 골잡이를 배출한 13번째 나라가 됐다! 영국 9명, 네덜란드 3명,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2명,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불가리아 포르투갈 가봉 우루과이 세네갈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에서 득점왕이 나왔기 때문이다.
오늘 이렇게 귀국(한국 시간 24일 4시 5분 공항 도착 예정)하면 정말 많은 취재진이 몰리겠지만 다시 한번 손흥민 득점왕 소식을 축하하고 6월 A매치 남미와의 4경기를 통해 그의 활약을 기대할 예정이다. 참고로 다음 한국축구대표팀의 일정은 6월 2일 브라질, 6월 6일 칠레, 6월 10일 파라과이 등인데 손흥민 선수는 30일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은 이렇게 epl 역대 득점왕 및 손흥민 득점왕으로 골든부츠 수상까지 관련 소식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