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건물 몰래카메라 설치범 1일 경찰에 자수해 2018년 KBS 공채. 개그맨의 막내 기수로 알려져/사진=KBS연구동”개그 콘서트”연습실 화장실에 “깜짝”을 설치한 범인이 KBS공채 출신 개그맨이라고 한다.2일 한경 닷컴 취재에 의하면 하루 서울 영등포 경찰서를 찾고 자수했다”몰래 카메라”설치 남성은 2018년 7월 KBS공채 32기 개그맨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낮아 발생했다고 해석된다.한 관계자는 “몰래 카메라가 설치됐다고 알려진 연구동 『 개그 콘서트 』 연습실은 평소 개그맨들만 이용 가능하다”로서 “외부인의 출입이 힘들어 내부인(개그맨)의 소행이라는 추측이 있었다”와 신중하게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kbs가 2019년에는 공채 개그맨을 선발하지 않고 32기는 실질적인 막내”로 “20대 남성이라고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KBS공채 개그맨은 유명 방송인을 대거 배출하고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KBS공채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다른 방송사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한 뒤에도 KBS개그맨 시험에 다시 도전하는 경우도 자주 있을 정도로 KBS공채 개그맨이 되면 1년 KBS와 전속 출연 계약을 맺는다. 신인 코미디언들은 KBS2TV”개그 콘서트”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표정을 알리고 1년 기간이 끝난 뒤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거나 혼자서 활동하는 형태이다. A씨도 2018년 KBS공채 개그맨으로 뽑힌 뒤,”개그 콘서트”에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한 KBS공채 출신 개그맨은 “『 개그 콘서트 』 마지막 훈련이라고 들었는데 도대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묻고 싶다”과 아쉬움을 토로했다.한편”몰래 카메라”KBS소속 PD가 “연구동의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라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