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되어 감기나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마스크를 많이 사용하여 예전보다 비염, 감기 등이 줄었다고는 하나, 만성적으로 비염, 축농증을 가지고 계신 분은 온도 변화나 면역력, 체력 변화에 의해서도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비염, 축농증, 중이염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으셨던 것 같은데 비염과 축농증은 어떤 차이가 있고 중이염이 어떤 질환인지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염은 코 질환으로 콧물이나 재채기 등의 증상을 주로 나타냅니다.축농증은 부비강 염증으로 인해 비염에 동반되기도 합니다. 중이염은 귓병으로 귓병, 점액이나 고름, 귓속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코와 귀, 목은 많은 연결고리가 있어 서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면 초기에 쉬면서 치료하고 바로 증상이 없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 병의 양상과 시기 등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 이하는 그 중에서 주요 몇 가지를 골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급성 비염이라고 하면 코감기라고 부르는 증상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코 점막이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콧물, 재채기, 코의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소아의 경우 이관의 각도가 성인과 다르고, 이관의 길이도 짧기 때문에 코감기가 만성화되어 중이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코의 염증이 부비강 염증으로 확대되어 축농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소아의 경우 급성 비염 증상이 있으면 증상을 빨리 개선하여 면역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경희자강한의원에는 봄가을 알레르기 비염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이 찾으십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항원’에 노출됨에 따라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은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많은 경우 꽃가루처럼 계절성의 영향을 받거나 벌레와 진드기, 먼지, 동물의 털 등 계절과 관계없이 영향을 받거나 합니다.맑은 콧물이 많이 나오고 코가 간지러우면서 재채기가 계속되는 경험이 있습니까?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코는 물론 눈 주위나 오르근의 가려움증, 전신의 피로감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비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이는 비특이적인 외부자극에 의해 콧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레르기 특이항원이 아닌 비특이적인 외부자극에 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자극에는 온도나 기후가 급격히 변하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향기, 연기, 감정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에 의해 비강점막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용호동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을 보더라도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혈관운동성 비염인 분은 온도 변화와 냄새, 감정 변화 등의 자극 요인을 최대한 피하십시오.
코 주변 얼굴의 뼈 중에는 부비강이라고 하는 고안이 있습니다. 부비강은 콧속과 작은 구멍으로 연결되어 부비강 내의 분비화가 밖으로 나와 공기 환기 작용을 일으킵니다.부비강염은 어떤 원인으로 이러한 자연공이 막혀 공기의 순환과 분비물이 배설되지 못하고 부비강에 염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농성 분비물이 쌓이는 질환입니다. 부비강염은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발병 후 1개월 이내에는 급성,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강염으로 분류됩니다.급성 축농증은 보통 감기 후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 권태감, 콧물, 코막힘, 부비강 주변 얼굴의 통증이 나타납니다. 만성축농증은 부비강염이 만성화되거나 반복되는 경우에 발생하며, 노란 콧물, 두통, 콧물이 목 뒤로 넘어진 후에 비루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콧물이 나고 기침이 날 수도 있어요. 부비강염 치료를 위해 수술을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수술 전에 한방 치료를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이염은 귓병이에요. 귀에는 외이, 중이, 내이라는 공간이 있으며, 그 중 고막과 내이 사이의 중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나 비염이 지속되어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 이관의 기능 장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등이 원인이 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이관 구조가 성인과 달라 면역력이 약하고 중이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유소아는 중이염이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염, 축농증, 중이염이 중이염이 중치되지 않거나 재발할 경우 부산 영호동 한의원의 치료도 병행해주세요! 한의원에서는 기본적으로 염증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한약처방을 우선으로 하여 코, 귀, 호흡기와 관련된 경락과 경혈에 침구 치료를 시행합니다. 또한 외치법을 병행하여 증상 완화에 더욱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코와 귀의 문제가 있으면 집중력도 떨어지거나, 두통, 피로 등의 증상이 나오기도 합니다. 비염, 축농증, 중이염 증상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치료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