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밝은빛한의원입니다 오늘은 편도선이 잘 붓는 이유! 만성 편도선 염증 상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염 잘 걸려요! 굉장히 만성화되는 분들이 계세요 일시적인 경우는 며칠 약을 먹거나 쉬거나 하면 회복되지만, 이런 증상이 몇 개월, 몇 년, 그리고 10 년 반복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편도염 재발의 원인은 한의학적 처방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A씨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50대 남성인 A씨는 편도선이 붓고 아파서 벌써 10년 정도 지났습니다. 조금 피곤하면 편도선이 부어서 아파요.평소에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편도선이 아프면 매우 힘듭니다. 인생문제가 될 정도입니다.목이 부어서 아픈 게 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약을 먹으면 편하지만 계속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뿌리가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A 씨처럼 편도선염이 자만성적인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여성의 경우도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편도선염이 만성적으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없거나 약을 먹어도 그 때는 편하지만 그게 반복되는 걸 고치기 힘들다고 느끼시거든요. 사실 감기도 비슷한 원리가 적용되죠.
감기약을 먹으면 나을 수 있지만, 감기를 여러 번 반복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약계열을 처방하여 비장의 기운을 강화시키면 감기가 반복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의 경우도 체내의 원리를 다스리거나 폐를 보강하는 처방을 하고 그것이 반복되는 것을 다스리는 원리입니다.
세 가지 정도의 관점에서 만성 편도선염의 증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보물섬환이라는 처방이 있는데요, 근대 명의의 배원식 선생님의 처방입니다. 호도를 주약으로 하여 파고지, 폐에 좋은 오미자맥문동, 그리고 복령, 비파엽, 자원지골피 등으로 구성된 처방입니다.
이 처방은 만성적인 폐질환 기침에도 도움이 되며 만성적인 편도선이 아픈 질환에 장복하고 뿌리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밝은 색으로도 몇 년 이상 편도염에 잘 걸려요~ 아주 오래되고 심했던 분이 보도환을 100일 정도 복용해서 좋은 성과를 거둔 기억이 나요. 이렇게 편도선이 잘 붓는 이유! 염증을 제거하는 소염제를 쓰기보다는 편도와 관련된 폐를 강화하는 약을 처방해 드리죠.
두 번째는 위의 식적이나 담적병을 제거하고 만성 편도선염의 증상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편도염의 재발 원인은 폐 뿐만 아니라 위장과도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위장의 기능이 나빠져서 위에 체기나 소화불량에 의해 음식물의 독소가 쌓이면 식적이 되고, 이것이 발전해서 담적병이 됩니다. 편도선이 잘 붓는 이유!
몸의 한가운데에 해당하는 위에 식적이 심해지면 상체의 열을 만드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상반신의 열이 조장되면 열이 오르기 쉬워지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어깨가 아프거나 편도염도 생기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풍선에 바람이 빵빵하게 있는 상태에서 아래로 공기 빠져나갈 구멍이 막혀있으면, 이 상태에서 과로 스트레스로 압력을 가하면 아래로 공기가 빠지지 않기 때문에 압력이 주로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상체에서 열이 많아지고 편도염이 오는 것을 비유합니다.
이 경우 우선 위장 식적과 가래 적병을 제거할 때 열을 내리는 황련이라는 약제를 추가하고 편도선염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만약 대장의 숙변과 독소가 많은 경우 대장의 숙변과 독소까지 잡아주는 승기탕이라는 처방을 사용하면 더 효과적일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처방들은 감기에 잘 걸리는 증상, 또 막히는 증상을 동시에 호전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감기와 체기는 서로 영향을 미쳐 악순환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을 건강하게 함으로써 편도선과 감기를 예방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셋째, 비장의 원기를 보충해서 편도선염이 재발하는 것을 낫게 합니다. 이번에는 보약 계열을 사용할 건데요. 이럴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처방이 보중익기탕입니다. 비장의 기를 보충해주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보약입니다. 보통 과로가 심하거나 피곤할 때 편도선이 잘 붓는 경우에 응용합니다. 보중익기탕은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것을 고칠 때에도 많이 쓰이는 처방입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감기약을 사용하면 증상이 좋아지지만 감기약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감기약만 계속 쓴다고 해서 그것이 반복되는 것이 낫는 것은 아닙니다. 편도염이 재발하는 원인, 편도염이 잘 걸려요. 이럴 때는 보중익기탕과 같은 보약 계열을 사용합니다만, 이런 처방을 사용하면 확실히 감기가 반복되는 일이 적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른도 그렇고 소아도 마찬가지지만
또 감기를 반복할 뿐만 아니라 감기에 걸려서 1개월 2개월, 몇개월 계속되는 경우에도 보중익기탕 봄을 사용하면 감기가 낫습니다. 마찬가지로 만성 편도선염의 증상이 반복된 경우는 보중 익기탕이라는 처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여기에 인후염, 편도염을 다스리는 데 좋은 도라지, 산두근, 우두 등을 가미해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편도선염이 심한 경우 청화보음탕이나 사물탕에 가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물탕은 피를 보충하는 대표적인 보약 중 하나입니다. 즉, 기력을 보충하는 보중익기탕이나 피를 보충하는 사물탕 등의 보약 계열을 사용하여 몸을 가꿔주고 목구멍과 편도에 좋은 약제를 추가하여 사용하는 원리입니다.
마지막으로 편도선염에 많이 쓰는 약재가 도라지, 즉 도라지입니다. 의외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제입니다만, 집에서도 편도염이 심한 경우는 반찬 또는 탕약을 먹을 수 있는 약제입니다. 길경, 도라지는 편도선염에도 좋고 만성적인 가래나 기침에도 도움이 됩니다.(문/한의사 최동환 원장/송파 밝은빛 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