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A대 태권도외교과 20대 국가대표 출신 코치 MT서 여학생 성폭행 사건 발생

당진시 소재 A대 태권도 외교과의 20대 코치가 여학생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보배드림). 태권도 외교과에서 자율채용…●채용부터 급여, 교육과정까지 총체적인 관리 부실

단합대회에 갔다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태권도 외교과 사건은 대학의 관리 부실이 만들어낸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이다.

사건은 충남 당진시 소재 A대학 태권도 외교과 코치 및 학생 13명이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경주 단합대회 중 발생했다.

B코치는 오전 일정을 마치고 저녁 시간에 술을 마신 뒤 잠자리에 든 여학생을 찾아가 성폭력을 가했다.

문제는 B코치가 A대에서 정식 절차를 밟아 임용된 코치가 아니라 태권도 외교과에서 자체적으로 필요에 따라 임시 채용한 것으로 대학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전임교수나 외래강사의 경우 교학처에서 정식 임용을 거치지만 B코치의 경우 이런 절차가 없었다.

A대 관계자는 태권도 외교과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과외처럼 뽑아 가르친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학교에서 보수를 주거나 임용 절차를 밟은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코치 보수는 어디서 지급하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학과장에게 물어봐야 하는데 교학처에서도 경유서만 받았을 뿐 조사를 하지 않아 알 수 없다고 답했다.

대학 측이 관례적으로 태권도 외교과에서 비정상 통로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코치의 활동 여부를 인지했는지도 논란거리다.

학교 측에서는 학과장이 보고하지 않아 몰랐다고 답했지만 “다른 대학도 관례적으로 자율 채용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이미 비정상 채용이 이뤄졌음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또 코치의 급여 부분도 해소되지 않는 의혹이다.

대학 측이 보수를 주지 않을 경우 태권도 외교과에서 자체적으로 보수를 지급해야 한다.

이 경우 학과장이나 지도교수가 돈을 모아 코치 급여를 주거나 학생들에게 받아야 하지만 대학 측에서는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학 내부에서는 태권도 외교과가 지역 행사에 시범단 공연을 해 준 사례금에 주목하고 있다.

대학 측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22일 학과장을 비롯한 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MT나 피크닉을 실시하지 않고 있어 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총장에게 보고해야 하지만 이번 경주행 단합대회는 학교에 보고되지 않은 행사로 채용부터 교육과정까지 총체적 부실이 만들어낸 사고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차례 태권도 외교과학과장실을 방문했으나 부재중이어서 연락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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