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혹이 닿으면? 갑상선암 초기증상과 자가진단법 확인!

안녕하세요 대산라이프사이언스입니다. 요즘 목이 부은 것 같아서 피곤합니까? 우리나라 암 발병률 3위, 여성 암 1위인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목 앞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에너지 생산과 체온 조절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여기에 혹과 같은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갑상선암이란?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과 칼슘량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일종)을 만들어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물질대사를 촉진하고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호르몬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혈액으로 내보내고 생명활동에 물질이나 에너지를 만든 뒤 불필요한 것은 몸 밖으로 배출하기도 합니다.이런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갑상선 질환이 생길 수 있고, 이 부위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를 갑상선 결절,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경우는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갑상선암의 원인과 초기 증상, 자가진단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의 원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또한 밀가루, 인스턴트, 배달음식 등 고칼로리 식단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기존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의 경우, 그리고 방사선에 과량 노출될 경우 유전적인 영향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갑상선 결절(종양)은 중년 여성 40%에서 찾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질환이기도 합니다. 결절은 양성과 악성(갑상선암)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양성이며 약 5%만이 갑상선 결절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갑상선암의 초기 증상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의 경우 분명하지 않고 미비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은 ‘만성 피로’입니다.그런데 만성피로의 원인은 갑상선 기능의 이상도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밖에도 목 중앙에 혹 같은 덩어리가 닿거나 혹은 보일 경우 음식이나 타액을 삼키기 어렵고 목소리가 쉬어가는 등의 목소리 변화가 있어 목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갑상선암은 초기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고 초기에 암을 발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자칫 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갑상선암의 위험 인자

갑상선암 수술 후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운동 부족,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갑상선암 발병 확률을 높이는 위험 요인입니다. 또한, 요오드가 부족하지 않도록 음식을 통한 섭취가 필요하며, 다량의 방사선 노출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방사선 노출에 주의해야 합니다.갑상선암 자가진단법

이 중 몇 가지 증상이 겹쳐서 나타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손가락으로 목젖 아래를 받친 뒤 엄지손가락으로 목젖 아래를 받친 뒤 엄지손가락으로 목 시작점부터 쇄골까지 쓸어내려 딱딱한 응어리가 만져지고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또한 침을 삼키면서 만지는 것이 있으면 갑상선 내분비 외과 전문의에게 찾아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위와 같은 항목에 해당하는 사항이 있으면 보다 주의하여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갑상선암검사방법_조직검사

갑상선암의 검사 방법으로는 갑상선 조직 검사와 화상 검사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크거나 영상 소견상 암이 의심되는 경우, 그리고 림프선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하게 됩니다. 조직 검사의 종류에는 세침 흡인 조직 검사와 총 조직 검사가 있습니다. 세침흡입조직검사는 초음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결절에서 세포를 얻는 검사로 결절에 대한 검사 중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총조직검사는 세침흡입검사로 충분한 세포를 얻지 못하거나 결과가 애매한 경우에 이루어지는 검사입니다. 총조직검사기구를 이용하여 충분한 조직을 얻고 보다 정돈된 진단이 가능합니다.

갑상선암검사방법_갑상선영상검사

갑상선 영상 검사는 초음파 검사와 CT/MRI 검사, 핵 의학 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 질환의 화상 진단 방법 중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입니다. 특히 결절의 크기와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T/MRI는 주로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 전 국소 전이 림프절 전이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CT 조영제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 MRI를 이용합니다.

또 핵의학 검사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기능 저하증 그리고 갑상선염의 감별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로 갑상선암의 수술 전후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암 예방법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적 소인이 있다면 검사해 볼 필요가 있으며, 식이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어린이의 방사선 노출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아이에게 불필요하고 과도한 엑스레이 검사나 치료를 하지 않도록 권장하며, 요오드 섭취 부족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요오드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갑상선에 좋은 음식

  1. 해조류의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김을 비롯한 해조류 섭취도 많기 때문에 과잉 섭취를 주의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2. 계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진 계란에는 요오드나 셀레늄도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예방에 좋은 요오드가 풍부한 계란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3. 요구르트 유제품도 요오드가 풍부하다고 하던데요. 아침 식사로 가볍게 견과류와 과일을 첨가하여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갑상선암은 최근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암 발병률 3위라고 합니다.발생 건수도 많지만 그만큼 치료를 받고 완치된 결과가 많다고 하니 전조증상과 자가진단으로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초기 자가진단에서 병원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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