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이드 동물 병원에서 처음 소개해 드리는 안과 케이스입니다.
저희 병원에 안과를 전공하신 최지승 과장님이 진료를 시작하셨습니다.
지금보다 전문적인 안과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최지승 과장의 반려동물 하트 출연 모습.
최지승 과장은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에서 안과팀장으로 진료를 하고 석사를 마친 후 현재 저희 병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정중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이미 많은 학부모님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녹내장(Glaucoma)으로 시력을 잃은 환구로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자신의 안구를 유지할 수 있는 시도 포비아(cidofovir) 시술에 대해 소개합니다.
녹내장은 안압(30mmHg 이상)이 상승하여 심한 안구통을 일으켜 시력을 잃게 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통증과 시력 상실로 인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녹내장으로 이미 시력을 잃은 환자는 통증관리를 위해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안구적출, 의안수술, 시도포비아 주사입니다.
그 중에서 시드포비아 주사의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원래 시드 포비아는 에이즈 치료를 위해 만든 항바이러스제입니다.이 시도 포비아를 안구 내 유리체에 주사하면 영구적으로 안압을 떨어뜨리게 되므로 녹내장 환자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드포비아 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점안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마취가 어려운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고령의 환축에 추천합니다.녹내장으로 시력이 없는 환구에서 주로 시술하는 안구 적출에 비해 자신의 눈을 가지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 됩니다.
15%의 환축으로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재수술할 경우 성공률은 98%까지 올라가게 됩니다.기존 겐타마이신을 안내 주사하는 방법에 비해 통증 반응도 적게 나타납니다.또한 기존 겐타마이신 시술 후 생기는 안로(pthisisbulbi)도 시드포비아 주사 시에는 더 적은 부작용을 보여 최근 가장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Case에서 설명합니다.갑작스러운 안압 상승으로 안약으로 관리 중이던 환자는 관리가 2개월이 지나자 안약으로 안압이 줄지 않고 통증으로 인해 눈물을 흘리며 눈을 뜰 수 없는 증상으로 내원했습니다.
<시드포비아 주사전>
통증으로 인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모습(왼쪽) 안압이 정상 안압으로 2배 가까이 상승한 상태(오른쪽)
<시드포비아 주사 2주 후>
안압이 떨어져 통증반응이 없는 모습(왼쪽) 높았던 안압이 떨어진 상태(오른쪽)
시도 포비아 주사를 놓으면 녹내장 안약을 지속적으로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환축과 보호자 분들도 만족합니다.
눈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여러 안과질환을 사전에 예방하시기 바랍니다.저희 병원에서는 아이의 마지막 순간까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