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잇수다입니다. 오늘은 뻔한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당신의 인생영화는 무엇입니까?”
정말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잇수다도 영화 산업에 발을 담그고 있기 때문에, 처음 누군가를 만나면 이런 질문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정확한 통계를 낼 수는 없지만 ‘이 질문’의 답변 Best Top 5 중에는 항상 이터널션 사인이 있었습니다.오늘은 바로 그 이터널션 사인의 감독 미셸 곤돌리와 배우 짐 캐리가 다시 만나 화제가 됐던 드라마 KIDDING을 소개하려고 해요.어른을 위한 잔혹한 동화

조엘은 아픈 기억만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했다… movie.naver.com 드라마 ‘KIDDING’은 시즌1, 2에서 완결된 짧은 미드입니다. 한 시즌에 10 에피소드, 1 에피소드는 30분 정도의 러닝 타임입니다 이 드라마는 영화 같은 감독 같은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이터널 션사인처럼 사랑, 이별의 쓰라린 감정을 다루지 않아요. 아주 다른 얘기가 됩니다. 영화가 사랑과 이별을 그리고 있는 데 비해 드라마 KIDDING은 자아와 가족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인생은 환상이 아니야.

간단한 줄거리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자 제프(짐 캐리). 피클 아저씨라 불리는 제프는 어린이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사랑받는 유명스타다. 하지만 TV에 비치는 그의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 뒤에는 어두운 개인사가 숨어 있다. 1년 전 교통사고로 쌍둥이 아들 중 오빠를 잃고 아내와 이혼한 상태. 이런 힘든 상황을 감추고 아이들에게 밝은 세상만 보여 주려고 안간힘을 쓰던 제프는 절망적인 현실 상황에 점점 무너져 간다. 어떤 계기로 제프의 억눌린 내면이 폭발하면서 그는 아이들에게도 현실을 알리기로 결심한다.모든 고통에는 이름이 필요해.

물론 이 드라마는 미셸 곤돌리 특유의 판타지 넘치는 화면과 짐 캐리의 표정 연기로도 충분히 볼 만하죠. 하지만 KIDDING은 비주얼 뿐만 아니라 말씀도 너무 훌륭하십니다. 자신의 동화 속 왕국에 갇혀 있던 짐 캐리는 사건을 겪으며 현실을 보게 되고, 동화 같은 세상을 벗어나 자아를 찾는 이야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드라마를 보면 어느 순간 주인공 제프의 이상한 표정 연기가 서글프게 느껴져요. 그 행위가 진짜 어른들의 세계로 온 제프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감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하는 웃음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가 어렸을 때 영화를 통해 봤던 젊은 짐 캐리의 모습이 생각나기 때문이기도 하죠.

공감과 이해 그리고 성장 자신만의 왕국을 떠나 현실을 바라보는 제프를 보면서 우리도 뭔가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시대에가장필요한요소들을동화적으로표현했기때문에가벼운마음으로시청하며힐링될겁니다. 그래서 잇수다는 이 드라마를 명절에 집에 혼자 있는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혼자 사는 집에서 이 드라마를 보며 공감을 얻고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고 명절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제프처럼 모든 아픔은 다 나을 테니까요.
WATCHA EXCLUSIVE 사고로 아들을 잃었지만 인형과 함께 웃어야 하는 유명한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자 제프. 자신의 고통을 직면하고 나눌 수 없는 그의 삶에 뒤틀린 슬픔과 광기가 깃들기 시작한다.play.watcha.net ‘WATCHA EXCLUSIVE’ 사고로 아들을 잃었지만 인형과 함께 웃어야 하는 유명한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자 제프. 자신의 고통을 직면하고 나눌 수 없는 그의 삶에 뒤틀린 슬픔과 광기가 깃들기 시작한다.play.watch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