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각종 관절질환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특히 40~50대 중장년층은 노화나 어깨관절의 반복 사용으로 인해 어깨를 움직이는 근육이 손상되어 마모되어 질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있습니다.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만,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원흥성형외과, 일산 21세기병원에서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딱 끊긴 이유 없이 어깨를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나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낍니다.주로 50대에 발생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불렸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이용률이 낮아 연령에 관계없이 남녀노소에게나 발생하며 관절낭이 주변에 많이 부착되어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 주요 증상에서 오십견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면, 어깨를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이기 어려워지며, 특히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에, 가장 어려움을 느낍니다. 머리를 빗거나 세수를 할 때, 높은 곳에 물건을 놓거나 내릴 때, 숟가락을 드는 것처럼 가벼운 동작도 어렵게 느끼는 등 일상생활에서 제약이 많이 발생합니다.
회전 근개 파열이란?회전근개 파열은 오십견과 증상은 비슷하나 어깨를 움직이는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끊어지거나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하며 팔 힘이 점차 약해지는 질환입니다. 통증은 대부분 어깨 관절 앞에서 팔을 들어올렸을 때 더 심해집니다.
▶주요 증상의 팔을 올리기 어려운 오십견과는 달리, 회전근개파열은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 팔을 어느 각도까지 올리면 통증은 있지만, 아픈 부위를 지나면 통증이 줄어들어 쉽게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 역시 병이 계속되면 어깨관절경직을 동반하므로 오십견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오십견/회전근개파열 치료법 오십견은 대부분 약물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또한 재활치료를 통해 운동범위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움직이면 관절운동범위를 정상화할 수 있으나, 진단이 늦어져 관절이 굳어지는 정도가 악화되는 경우 수술을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오십견과 달리 보존적 치료로 인해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파열된 부위에 따라 수술치료가 달라집니다. 일부만 파열된 불완전 파열의 경우 약물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등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지며 완전 파열의 경우 수술적 치료로 근봉합술을 시행합니다.
▶ 견관절 내시경 견관절 내시경은 직경 약 1cm 미만의 초소형 카메라와 특수도구를 삽입하여 병변 부위를 직접 모니터로 보면서 수술을 실시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손상 부위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주 작은 절개로 이루어지므로 출혈, 감염, 흉터 걱정도 적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
견관절 내시경은 시술의 난이도가 높아 원흥설외과 일산 21세기병원에서는 숙련된 의료진의 집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