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의 올바른 상식과 조기예방법! 술을 마시면 갑상선암에 걸리지 않는다던데?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 100%에 가까울수록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조기에 갑상선암을 발견하여 황금시간대 내에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었을 때의 이야기로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져 종양이 확산되는 경우가 많은 암에 속합니다.

그리고 한때는 예전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오히려 갑상선암이 적게 발생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최근 의료계에서는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의 갑상선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흡연과 비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갑상선암

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몸이 필요한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으로는 목에 덩어리가 생기고 목이 쉬거나 음식 섭취시 목에 걸리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로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3~4배 정도 많이 나타나는데 호르몬의 영향과 임신, 출산과 관련하여 갑상선질환이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샘암은 치료의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임파선, 임파절 등으로 전이가 발생할 수 있고 재발률이 증가하는 등 치료가 어렵습니다. 2016년 한국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 유병자 수는 전체 암 확진자의 21.8%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은 암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나타나면 골든 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리기 때문에 5년이 넘어도 안심할 수 없고 실제로 5년 이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며 완치율을 5년보다 10년이 더 많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

과거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정기적으로 갑상선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갑상선암은 조기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발견된 암의 크기가 작고 위험하지 않은 위치에서도 3~6개월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찰하면서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거나 전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알아본 갑상선암의 상식과 적절한 대처법! 흡연이나 음주, 그리고 잘못된 상식은 피하고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