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 감시자 결말 충격 실화 넷플릭스 미드 추천

어둠 속 감시자 결말 충격 실화 넷플릭스 미드 추천

넷플릭스 미드 어둠 속 감시자가 공개되었습니다. 드라마 ‘어둠 속의 감시자’는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요. 라이언 머피와 이안 브레넌 콤비가 크리에이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와! 너무 재밌어!! 시간이 금방!!

넷플릭스 어둠 속의 감시자(The Watcher)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드라마답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정주행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둠 속의 감시자>는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서 아니 아마 올해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를 합쳐서 제일 재미있게 감상한 것 같은데요. 몰입감과 흥미도가 대단했던 넷플릭스미드 어둠 속 감시자를 강력 추천합니다.

어둠 속의 감시자 예고편

어둠 속의 감시자 줄거리

두 아이를 둔 딘과 노라 브래녹 부부는 안전하고 유명한 교외에 있는 아름다운 집으로 이사 옵니다. 무리해서 대출까지 받았지만 오래된 집은 가족들의 마음에 들었어요.

브라녹 가족은 새로 이사온 이 집에서 ‘감시자(The Watcher)’라는 익명의 인물에게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됩니다. 주로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브라녹 가족을 협박하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해 부부는 사설 보안업체에 문의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립탐정까지 고용해 협박범을 찾아내려 합니다.

딘은 이 감시자가 수상한 이웃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집에는 이상한 일이 여러 번 일어나고 가족은 이 영향으로 점차 사이가 멀어집니다. 급기야 이 집에 살던 전 주인을 만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집을 팔 결심까지 하게 됩니다.

브라녹 가족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그 전에 집을 팔고 이사할까요?아니면 그냥 미쳐버릴까요?

어둠 속의 감시자 리뷰

넷플릭스 미드 ‘어둠 속의 감시자’는 흥미로운 시나리오였습니다. 이게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야기라는 점이 더 충격적이었어요.

지난 2014년 세 자녀를 둔 한 부부가 이사한 집에서 ‘감시자’라는 익명의 인물로부터 받은 편지를 바탕으로 한 실제 이야기였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드라마에 나온 것과 거의 같던데요. 이 미스터리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고 있습니다.

집은 가장 안전하다고 느껴야 하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고 누가 몰래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제대로 쉴 수 없는 것은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면 그 집이 아무리 좋아도 더 이상 머물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장소가 될 것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어둠의 감시자’는 이렇게 새로 이사온 집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내용입니다. 미국 작품에서 주로 소재로 등장하는 것처럼 집이 공포의 배경이 되는데요.

어둠 속의 감시자라는 제목만 보고 집을 배경으로 하는 공포 드라마와 비슷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미드는 공포보다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장르에 가깝습니다. 궁금한 것을 참을 수 없는 저는 이 감시자의 존재를 추측하기 위해 드라마를 보는 내내 머리를 굴리고 있었습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이 의심받을 정도로 한결같이 수상했고, 충분히 감시자에 해당할 정도의 원인이 있어 추리가 쉽지 않았습니다.

넷플릭스 어둠 속 감시자들은 이렇게 범인을 추측하는 재미가 대단합니다. 편지를 시작으로 전 집주인을 통해 이 집에서 벌어진 과거 이야기와 이웃 이야기 등 딘과 노라가 이야기를 하나하나 새롭게 알아갈수록 의심스러운 인물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드라마는 결말까지 누가 범인인지 끊임없이 추리를 하게 합니다. 즉 끝까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요즘 라이언 머피와 이언 브레넌 콤비의 넷플릭스 작품이 나쁘진 않은데 이 작품은 대단했어요. 각본 자체가 훌륭한데다 출연진 캐스팅부터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도 좋았는데요. 불필요한 장면도 없고 드라마 흐름도 좋아서 제대로 몰입했어요.

노라 역의 나오미 왓츠에서 봤는데, 이 미드의 진정한 주인공은 딘 역의 바비 카나베일이었어요. 감시자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고 피폐함과 동시에 범인 찾기에 몰두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미드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줬지만 ‘어둠 속의 감시자’에서는 더 인상적이었어요.

펄 역의 미아 패로우와 카렌 역의 제니퍼 쿨리지 등 다른 조연 배우들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그렇다면 어둠 속 감시자로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감시자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어둠 속의 감시자의 결말

스포일러 주의!

넷플릭스 미드 <어둠 속의 감시자>의 등장인물 대부분은 감시자라고 의심할 만했습니다. 보안 회사의 사장인 다코타, 사설 탐정 테오도라, 이웃 전원, 그리고 주인공 딘도 감시자일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범인은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노라의 동창인 캐런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싼값에 집을 사서 비싼 가격에 되파는 사례가 많거나 노라에게 자꾸 집을 팔라며 바람을 피우는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제니퍼 쿨리지가 이 역을 맡아 가장 의심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어둠 속의 감시자’는 마지막 회까지 시청자를 농락하는데요. 세오도라가 범인이라고 해서 카렌이 진범처럼 나오기도 했어요. 캐런이 이들 부부의 집을 사서 이사왔기 때문에 추리가 맞았다고 기뻐했지만 캐런 역시 감시자로부터 편지를 받고 이상한 일을 겪으면서 단기간에 집을 팔고 떠납니다.

실제 감시자 사건은 미제이며 범인의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드라마에서도 누가 범인인지는 안 나와서 배신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나는 실화를 몰라서 더 재미있게 봤고 이런 마무리도 흥미로웠어요.

딘은 카렌에게 집을 팔고 이사한 후 가족관계가 좋아졌다고 상담사에게 이야기했지만, 그는 집과 범인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이웃처럼 그 집으로 새로 이사온 사람들을 지켜봅니다. 딘은 그 집으로 새로 이사온 사람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그 남자가 우체통에서 감시자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꺼내는 것을 훔칩니다. 그리고 아내한테는 전화로 거짓말을 했는데요.

이 편지는 딘이 쓴 것으로 생각되어 딘의 모습을 보니 정상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결국 감시자 때문에 딘은 미쳐버린 겁니다.

딘을 이렇게 만들어 브래녹 가족을 파탄시킨 진짜 감시자는 누구였을까요?

이 드라마로만 보면 마을의 오래된 집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하는 위원회 사람들이 가장 의심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들은 남의 집 내부 인테리어까지 신경 쓰면서 지나친 행동을 보였는데요.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이 집에 대한 애정이 넘치지만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낸 누군가가 범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실화라서 더 충격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넷플릭스 드라마 ‘암흑 속의 감시자’는 적당한 서스펜스, 흥미로운 이야기와 설정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이 미드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넷플릭스 드라마에 대해 즐겁게 추천글을 쓰게 되어 기쁩니다.

어둠 속의 감시자는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7부작입니다. 미니시리즈로 처음부터 주행하는 것도 좋으니 의문의 사건을 만나 여러분도 누가 범인인지 추측해보는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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