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_예방과 관리방법 녹내장 원인 증상 검사

녹내장 원인과 증상 안과 질환 중 가장 무서운 것이 녹내장이다.녹내장은 당뇨병성 망막증, 황반변성과 함께 대표적인 3대 실명질환에 속한다.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생기는 질병이다.

우리 눈의 시신경섬유층에 결손이 생기고 그로 인해 시야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렵고 병증이 상당히 심해져 실명에 이를 무렵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매우 무서운 질환이라 할 수 있다.

녹내장은 불치병인가.시력을 다시 좋게 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불치병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모든 녹내장 환자가 모두 실명에 이르는 것도 아니다.

녹내장 치료의 목적은 시신경의 추가 손상을 막는 것이다.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할 수 없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통해 진행을 멈추게 하거나 늦출 수는 있다고 한다.

녹내장 진단 시 시신경 손상 정도나 환자 연령, 안압 수치 등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진다.녹내장은 치료만 제대로 받으면 진행 속도를 늦춰 시력을 잃지 않고 평생 잘 지낼 수도 있다.

녹내장검사 녹내장은 한 검사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9~10가지 정도의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다.2시간 정도 걸리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런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안압검사, 각막두께검사, 시야검사, 안저검사 등은 녹내장을 검진하는데 꼭 필요한 검사다.조절되지 않는 높은 안압은 녹내장 진행을 빠르게 하기 때문에 녹내장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치료 전 안압이 얼마나 높았는지, 약을 사용한 후 안압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치료 중 안압이 얼마나 일정하게 잘 유지되는지 측정하기 위해 시행한다.과거에는 안압이 높은 상태를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리 높지 않은 정상범위가 낮은 안압으로도 녹내장이 진행될 수 있고 발생해 시신경의 손상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일본이나 한국과 같은 동양권에서는 녹내장 환자의 40%가 저안압 녹내장일 정도로 안압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다.

녹내장 치료,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나아지지 않지만 시신경 손상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치료를 하게 된다.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대부분 약물치료를 한다.안압을 낮춰 시신경 손상을 막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한 약물에 반응이 없을 경우, 즉 안압이 떨어지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계열의 약을 추가하게 된다.또 경우에 따라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로도 안압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녹내장 수술을 할 수밖에 없다.이 역시 안압 조절을 위한 것으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복구시키는 것은 아니다.

녹내장 예방과 관리 방법 녹내장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필수적이다.조기발견을 하려면 40세 이상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정상 안압에서의 녹내장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압 측정 이외에도 시야 검사나 안저 촬영 등을 통해 녹내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는 당연히 금연과 금주가 도움이 된다.또 복압이 올라가면 안압도 올라갈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복압을 심하게 올리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물구나 복근,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운동은 녹내장 환자에게는 금기사항에 속한다.

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목이 심하게 조이는 넥타이는 눈 쪽에 혈류 장애를 일으켜 좋지 않다.따라서 편안한 복장을 하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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