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예약하는 방법, 프레스티지석이 10월이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입사 3주년이 된다. 시간 금방 가네 회사의 복지로 3년차 직원에게는 근속휴가 7일이 주어진다(5년차 2주)는 같은 팀 직원도 모두 해당돼 서로의 일정 조율이 필요해 확정짓지 못하고 있었으나 최근 모두 근속휴가 일정을 확정했다. 나는 11월, 주말까지 포함하면 11일간 쉬게 된다. 내가 센터장급으로 일하던 67년 전 여름휴가를 일주일 다녀온 이후 가장 긴 휴가다. 중간에 실업자였을 때 빼고
긴 휴가지만 해외로 갈 수는 없기 때문에 2년 만에 제주도에 다시 가려고 한다. 얼마나 있을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서울에 올 날짜는 정했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인지 항공권 검색이 잘 안되고 비용도 비싼 편이었다. 저가항공은 조회도 되지 않았다. 좀 더 시간이 걸리는 게 좋겠어. 오는 날이 금토요일이 될 것 같아서 특가요금이 아무리 나와도 비싸기 때문에 바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입하기로 했다. 2년 전 제주도를 다녀온 항공편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프레스티지석으로 비행기를 이용했다. 그때 정말 좋았어!
▲대한항공마일리지=제주섬 항공권 예매 방법=해외에서 수년간 갈 수 없어 항공권을 구매하는 마일리지는 없지만 국민카드 핀텍카드(대항항공)를 쓰고 있어 매달 조금씩 마일리지가 쌓여가고 있다. 마일리지의 3분의 1가량인 약 6,000마일이 신용카드에서 발생했다. 이용마일리지 6,000마일은 2019년 11월 제주도 여행시 돌아오는 항공권 프레스티지석 구매로, 이번에는 그렇게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항공권을 구매한 보너스를 선택하여 진행한다. 대한항공 운항 노선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며 다른 항공사가 운항하는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경우 보너스 항공권 발급이 제한된다. 항공권 발행 시 발생하는 세금, 유류할증료, 수수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항공권은 순서대로 사용해야 하고 나머지 구간은 탑승할 수 없으며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에서는 중간에 머물 수 없고 24시간 이내 환승만 가능하다.
지금은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예약할 수 있는 시간에 판매하고 있다. 운항하는 시간별 항공편을 조회할 수 있으며, 일반석 또는 프레스티지석을 선택하면 된다. 일부 항공편에는 프레스티지석 운영을 중단하기도 한다. 11월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미 매진된 항공편도 있었다. 미리 해 두기를 잘한 것 같다.
일반석 5,000마일 / 프레스티지석 6,000마일
솔직히 1000마일을 얻기도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 정도 차이라면 프레스티지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짧은 국내선 비행이지만 프레스티지석에 앉아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각 항공편의 좌석 배치도도 사전에 알아볼 수 있다. 에어버스 A330, 에어버스 A220-300, 보잉 B737, 보잉 B777 등이 김포제주 노선으로 운영된다. 항공기 기종에 따라 좌석 배치가 다르고 프레스티지석의 좌석 형태도 다르다. 전회는 보잉 B777-200ER 기종이었지만, 이번에는 에어버스 A330-300 기종이다.
승객정보와 연락처 정보 등을 확인한 후 동의 후 결제로 넘어가서 진행한다.
항공권 운임은 마일리지를 차감하고 결제되며 추가 유류할증료와 세금, 수수료, 기타 요금은 별도로 결제돼야 한다.유류할증료 3,300원+세금, 수수료 및 기타 요금 4,000원으로 총 7,300원을 결제하면 된다.결제는 대한항공 카드와는 다른 결제수단으로 나뉜다. 대한항공 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항공권 1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청구 할인이 실시되고 있다. 현대카드, 대한항공 카드를 만들까 고민하다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기타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네이버 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등 간단한 결제가 가능하며 계좌이체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나는 결제 방법을 네이버 페이에서 골랐어 포인트 사용과 적립이 가능함. 보유한 네이버 페이 포인트가 있어 카드 결제 없이 포인트로 결제되어 항공권 예약 결제가 완료되었다.
제주에서 서울 김포행 항공권 예약이 완료됐다. 예매목록을 보면 예매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당일 체크인도 가능하다.
예약 조회를 하면 좌석 배당과 부가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언제든지 항공권을 구입하면 좌석지정을 먼저 해둔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좋은 점 중 하나다.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해 두었다. 항공기 교환 등 기종이 변경되면 배정된 좌석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므로 여행 당일 잘 확인해야 한다. 배정된 좌석은 국내선 출발시간 30분 전/국제선 출발시간 1시간 30분 전까지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마치지 못할 경우 다른 좌석으로 배정된다고 한다.
프레스티지석을 구입하면 전용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긴 대기가 필요 없다. 그리고 짐을 부칠 경우 여행용 가방에 프레스티지 스티커를 붙여준다. 도착 후 짐을 찾을 때 빨리 나오는 것 같았다. 대한항공 KAL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국제선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공항에 편안히 앉아 음료와 간식 등을 즐기며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년 전 제주에서 서울 김포로 갈 때는 보잉 777-200 기종의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했다. 넓은 공간은 일반석과의 비교도 되지 않는다. 짧은 국내 선로선이라 기내 서비스는 없었지만 편안함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아~ 코트 보관 서비스 있어 이때도 11월이라 아우터를 입고 있었는데 옷을 가져가서 보관했다가 착륙 직전에 갖다 줬다.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2년 전에 타보고 다음 외해 여행 때는 무리를 해도 비즈니스석을 타려고 계획했는데 해외여행이 안 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거의 2년만에 가는 제주도~! 3박4일이 될지 그이상이 될지 출발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여행준비를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출발일이 정해져 항공권을 알아보다 싼 요금이 나오지 않는다면 갈 때도 마일리지로 예약할까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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