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형, 형수 횡령 사건에 대해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박수홍의 절친한 연예계 동생 개그맨 손홍수가 응원을 호소했습니다.
박수홍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맨 손홍수는 3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박수홍 형, 형수 횡령 사건과 관련해 “박수홍 형 가족은 호쾌하게 살고 있다”며 “박수홍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홍수 인스타그램 박수홍 절친 손홍수 “팩트를 기반으로 사실 봐달라, 흔들림 없는 응원이 절실”
손헌수는 박수홍이 금전 문제와 가족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을 지켜봤다며 “글을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이제 세상에 알려지게 됐으니 저도 더 이상 참지 않고 여러분께 박수홍 선배님의 안타까움을 호소하려고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오랜 시간 옆에서 보는 게 아쉽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며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로 선배는 이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는 걸 싫어했는데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가족 걱정이었고, 그중에서도 부모님 걱정 때문에 바보처럼 혼자 힘들어했고, 15kg 넘게 살이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직도 (형네 가족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선배들 때문에 형과 형수, 그리고 호쾌한 아이들의 만행은 말할 것도 없지만 박수홍 선배를 20년 동안 곁에서 지켜봐서 더 화가 나고 참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수홍 선배님은 입버릇처럼 우리 형제는 어릴 때부터 고생 많이 하고 돈 쓰는 걸 무서워한다고 했고, 형은 경차를 타고 검소하게 사는데 제가 쉽게 돈을 쓸 수는 없다”며 “저와 행사 의상을 구할 때도 도매시장에 가서 가장 싼 걸 사셨던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배는 항상 형과 형수가 자기가 열심히 일해주면 그걸 재테크해서 노후 걱정이 없도록 자산을 불리고 있다고 굳게 믿었고, 자신 또한 그걸 믿을 수밖에 없었다”며 “옆에서 (박수홍의) 형은 경차를 타고 다 수홍의 것이라고 말했고, 형수는 가방이 없다고 종이봉투를 메고 다니는데 착한(박수홍) 선배가 어떻게 가족을 의심할 수 있었겠느냐”고 덧붙였다.
손헌수는 “제일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이 마지막 포악하고 다른 연예인 가족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를 손상시키려 할 것”이라며 “그래야 선배가 힘들어하고 그래야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예인 가족 사건의 결말을 보면 결국은 다 돈이었다”며 “이 상황을 알게 된 모든 분들에게 하소연하고 싶고 평생 고생했던 박수홍 선배는 또 생계를 위해 불안감을 갖고 일을 이어가야 하는데 그들은 한 서식만 해도 편하게 월세 수입으로 호화롭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흔들림 없는 응원이 절실하고 착하고 바보 같은 박수홍 선배님이 그들과 자주 싸우고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라고 응원을 호소했습니다.
연예인과 가족 간의 이권 다툼은 장윤정 사건처럼 악성 루머의 끝없는 폭로가 이어지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모두 봐왔습니다.
박수홍의 절친 송헌수는 다른 연예인 가족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박수홍의 이미지가 훼손될까 우려해 사실에 근거해 판단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도 박수홍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심진화는 “우리 선배님. 정말 너무 슬프고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했고, 장영란은 “가슴 아프다. 수홍이 형 힘내라며 응원했습니다. 또 개그맨 이정규는 “박수홍 선배 응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 블랙캣 다홍’에도 미담과 함께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손홍수 인스타 전문
이 글을 올리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니 저도 더 이상 참지 말고 여러분께 박수홍 선배님의 아쉬움을 호소하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옆에서 보는 게 아쉽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로 선배는 이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고 싶지 않아요.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가족 걱정이고 그중에서도 부모님 걱정으로 바보같이 혼자 힘들어하며 15kg 이상 체중이 줄었습니다.
저는 아직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선배를 위해 형과 형수 그리고 호쾌한 아이들의 만행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나는 박수홍 선배님의 모습을 20년 동안 옆에서 봤기 때문에 더 화가 나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선배님은 항상 입버릇처럼 저희 형제는 어렸을 때부터 고생 많이 해서 돈 쓰는 게 무섭다고 말씀하셨고, 특히 저희 형은 경차를 타고 검소하게 사는데 제가 쉽게 돈을 못 쓴다며 저랑 행사복, 방송복을 구입하기 위해서 동대문 도매시장에 가서 제일 싼 옷으로 색깔별로 사셨던 분입니다.
선배는 항상 형과 형수님이 자기가 열심히 일해주면 그걸 잘 제조해서 노후 걱정 없이 자산을 많이 늘려주고 있다고 굳게 믿었고 저 또한 그걸 믿을 수밖에 없었어요.
앞에서 형은 경차를 타고 다 수홍이 거라고 얘기하고 형은 가방이 없다고 종이봉투를 메고 다니는데 마음이 저렇게 착한 형이 왜 가족을 의심했어요?
오히려 그들에게 좋은 차를 타라고 좋은 가방을 사라고 했어요. 그럴 때마다 그들은 수홍이가 힘들게 번 돈인데 우리가 어떻게 쓰느냐며 거짓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제가 지금 이 순간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은 마지막 포악하고 다른 연예인 가족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를 손상시키려는 것입니다. 그래야 선배가 힘들어하고 그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론이라는 것이 쏟아지면 왠지 그런 생각이 들지만, 다른 연예인의 가족 사건의 결말을 보면 알겠지만, 그들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결국은 돈이었습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여러분, 그리고 박수홍 선배님을 30년 동안 TV에서 지켜보면서 좋아해 주신 많은 분들께 호소합니다!!
평생 고생한 박수홍 선배는 또 생계를 위해 불안하게 일을 계속해야 하는데, 이들은 평생 숨만 쉬면서 편하게 지금도 월세 수입으로 호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 같은 동생보다 여러분의 흔들림 없는 응원이 절실합니다.착하고 바보 같은 박수홍 선배님이 혼자서 그들과 잘 싸우고 또 웃을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그리고 언론사 기자 여러분 이번에는 정확한 팩트로 선악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잘부탁드립니다!!!
※ 현재 언론에 나오는 100억 이야기와 엄마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 대부분은 선배가 한 얘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