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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추운 겨울이 오고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였습니다.이런 환절기에는 목이 많이 붓거나 열이 나면 목감기를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침을 삼키기도 힘들고, 고열과 함께 근육통을 동반하는 경우 단순히 목감기 증상이라기보다는 편도부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입니다.편도라는 부분은 목 양쪽에 있어요.이는 구강으로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아주는 1차 방어기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역할을 하는 편도선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이렇게 되면 병원에서는 편도선염으로 진단을 받게 됩니다.
편도선염에 걸리면 이물감이 느껴져 목이 따끔거리는 것은 물론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통증이 생기고 전신근육통이나 고열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처럼 편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초기 증상은 목감기와 상당히 비슷해 혼동되는 경우도 많지만 초기 발열이 38도를 넘어 증상이 시작된 처음 2~3일간은 열을 낮추기 위해 아무리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내리기 어려운 특징을 보인다는 점에서 목감기와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럼 편도선염에 걸려 편도선이 부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 번째 방법은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목 염증이나 편도선이 부었을 때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목 점막 부분이 항상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약 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물을 마실 때도 한꺼번에 마시는 것보다는 따뜻한 물을 조금씩 시간차를 두고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는 편도선일 때 아이스크림을 먹어 주는 것도 좋아요.편도선염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고 물이나 음식을 삼키는 것조차 힘들면 아이스크림을 먹으라는 얘기도 들어봤을 겁니다.
이렇게 편도선일 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편도선과 목에 아이스크림이 닿으면서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이거나 탈수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도선일 때 아이스 크림을 먹는다면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붓기를 다스리거나 염증을 완화하거나 하는 효과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만.그래서 이런 목적으로 편도선일 때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마지막으로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입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실내 상태가 건조해지면 목도 건조해지기 쉬워집니다.특히 지금처럼 기온이 낮은 계절에는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 환경이 건조하게 되는데요.따라서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약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목이 아프고 부은 느낌이 들고 기침 증상까지 나타나면 코로나19가 아닐까 더 걱정이 되는데요.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고 본아와 함께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전염병이나 환절기 감기에 대비하여 본 아한의원 한방요법으로 면역관리를 해보세요. Q. 안녕하세요, 원장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한의원 원장 지현우입니다. 저의 주요 진료과 blog.naver.com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619-12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