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안경 쓰는 게 왜 이렇게 신기하고 재밌어 보였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괜히 친구들 거 빌려서 사진도 찍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안경 안 쓰는 게 평생 소원일지도 몰라요.
어릴 때부터 고도 근시로 고생하시는 분들이에요. 그러나 이 증상을 앓고 있으면 잘 보이지 않는 것도 슬프지만, 녹내장 발병 확률도 높아지므로 꾸준히 관리를 계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도 근시란 안경의 도수가 -10.00도 이상인 격렬한 근시를 말합니다. 안구의 길이가 정상보다 길어짐으로써 발생합니다. 보통이라면 길이 22~25밀리미터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만, 이 증상의 사람은 26~32밀리미터까지 성장하기 때문에 시신경도 성장해 버립니다. 그렇게 안압 상승이 약간 발생하면 시신경 손상이 일어나고 녹내장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제 역할을 못하고 시야 결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것은 진행성이 짙은 질병으로, 말기에 이르면 실명을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만. 주요 발병 원인을 들자면 안압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안구 속에는 방수라는 물이 채워져 있어요 홍채 배면에 위치한 문양체로 매일 제작됩니다. 이것이 너무 많이 만들거나 순환하지 않으면 원활한 배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점차 안압 상승이 일어나 시신경을 압박하여 손상을 줍니다.
우리는 눈으로 포착한 빛을 시신경을 통해 뇌로 보냅니다. 그제서야 앞이 보이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조직이 없으면 아무리 사물이나 물체를 본다 하더라도 우리는 인식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강한 고무줄이라도 계속 뻗어있는 상태를 유지하면 약해집니다. 그래서 시신경 또한 길어지면 여러 상황에 따라 안압상승이 조금이라도 발생하면 큰 손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앞을 보게 해주는 신경이 손상되어 시야 결손이 생겨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무리 안경을 쓰고 손일을 해도 시야 결손으로 서류의 일부분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컴퓨터의 특정 부분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줄 것입니다 또 밥을 먹을 때나 취미생활에서 독서를 할 때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평범했던 일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겠죠. 그래서 평소 고도 근시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불편을 가하지 않도록 제대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는 일상 생활 중 어느 정도와 같이 이 질환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이 질환의 원인이 고도 근시라면 더더욱 어떻게 도와드릴 것인지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우선 집에서도 직접 예방과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자가 치유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시신경 활성화를 위한 마사지나 눈에 좋은 식습관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방요법을 통한 내원치료가 병행됩니다.
28,000여명의 환자들을 다루며 수많은 사례들을 접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한 임상경험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시야 결손을 보충하는 방법, 안압 상승을 낮추는 방법 등 모르는 것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오랜 기간 안질환을 개선한 노하우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진료에 임함으로써 보다 만족스러운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고도 근시 때문에 평생 안경을 쓰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닐 거예요. 잘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 온도차가 있는 곳에 있으면 김이 나고 코가 계속 눌려 통증이 생기는 등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녹내장까지 합병증처럼 찾아오면 세상을 떠날 겁니다.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리 정기 검진에서 예방해 보고 싶은 것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