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까지는 건강관리는 너무 먼 얘기였고 당연히 영양제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끼니를 거르기 일쑤여서 술을 자주 마시고 밤낮은 바꿔가며 생활하다가 30대 중반이 되자 고혈압부터 시작해 몸이 하나둘씩 고장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현재 고혈압 약을 2년째 복용하고 있으며 고혈압 약을 먹어도 완전히 정상치로 떨어지지 않고 고혈압 영양제를 병행해서 먹은 지 5개월이 넘었다.
고혈압의 발생 원인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지만 물론 부모님 모두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지만 가족력 외에도 술, 운동 부족, 고칼로리 음식이 일상화되면서 언젠가는 나도 고혈압에 걸려 약을 먹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터였다.
그리고 이러한 식습관, 생활습관이 누적되어 왔는데 20대 때에는 뚱뚱하지 않던 체중이 30대가 되면서 점점 살이 찌게 되었고 거기에 고혈압이 발생한 결정적인 원인으로 심각한 스트레스가 있었다.
직장 내 인간관계, 업무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고 결국 고혈압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한 뒤 진단을 받게 됐다.
고혈압의 대표적인 증상
보통 고혈압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내가 바로 고혈압 증상이 나타난 경우였어. 아무래도 오래전에 고혈압이 발생한 것 같고 계속 방치해 두었다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것 같다.
고혈압 진단을 받기 전에 증상을 정리해 본다(순수히 내 경험에 의한 증상이기 때문에 개인차는 존재한다).
• 소화불량, 속쓰림, 구토·두통, 편두통·목 뒤, 어깨 결림 통증
위 증상이 거의 한 달 정도 지속됐고 음식만 먹으면 체한 느낌이 들어 소화제를 디저트처럼 먹었다. 그래도 완전히 위가 편해지지 않아 자주 구토를 하고 거식증 환자처럼 먹고 토하지 않으면 불안할 정도로 병원에 가게 된 것이다.
혈압 정상치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신장검사, 뇌혈관초음파검사까지 해서 혈압을 쟀더니 당시 혈압 수치가 170 넘게 나와서 너무 놀랐다.
혈압 정상 수치는 수축기 혈압 120 미만/140 이상일 경우 고혈압/120~129는 주의 혈압/130 이상일 경우 고혈압 전 단계이다.
혈압을 계속 측정해도 수치는 여전히 170 이상이므로 2주간 집에서 혈압을 재본 후 판단해 보자고 했다. 그리고 혈액검사, 소변검사, 뇌혈관 초음파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었고 오로지 혈압 수치가 계속 높아 결국 고혈압 진단을 받았고 그때부터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고혈압약의 종류
고혈압약 종류로는 이뇨제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알파베타 차단제 등이 있다.
처음 고혈압약을 처방받은 종류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알파베타 차단제였으며 이뇨제도 간혹 처방됐다. 그렇게 1년간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서 수치가 130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칼슘 채널 차단제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가 함께 포함된 고혈압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다.
고혈압약의 부작용
내가 느낀 고혈압약의 부작용은 이뇨제 성분 때문인지 너무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된다는 점과 가끔 길을 걸어서 한 번씩 빙빙 도는 것처럼 어지러울 때가 있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고혈압약에 대한 부작용이 없거나 나처럼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텐데 저 같은 경우는 주치의에게 말해 이뇨제는 빼고 어지럼증은 그리 심하지 않아 조심하는 정도로만 관리하기로 했다.
고혈압 영양제
고혈압약을 먹어도 정상 수치를 만드는 데 한계가 있어 고혈압 영양제도 함께 먹어보기로 했다. 고혈압약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제로 선택하고 성분도 효능까지 꼼꼼히 살펴본 뒤 가장 적합한 고혈압 영양제를 골라 5개월째 먹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먹고 있는 고혈압 영양제는 갈비올이라는 제품으로 성분과 함량 모두를 충족시켜 가장 중요한 고혈압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매우 만족하면서 먹고 있다.
고혈압에 좋은 영양제 성분에 대해 알아봤는데 고혈압 영양제라고 하면 코큐텐이 기본으로 들어 있었는데 코큐텐 효능이 항산화,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코큐텐은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관을 탄력적으로 도와줌으로써 고혈압을 예방한다고 한다.
보통 고혈압 영양제에는 코큐텐 성분 하나만 들어 있거나 비타민C, B군 정도 같이 들어 있는 게 많은데 갈비올에는 코큐텐, 비타민 말고도 고혈압 개선 효능이 있는 부원료가 16가지나 같이 들어 있어서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갈비올 영양제 안에 들어 있는 성분 중 희귀한 것이 있었는데 디리보스라는 성분이었다. 이는 관상동맥질환 개선, 심혈관질환 개선, 심부전증 개선 및 근육기능 향상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 논문에서 보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가 이 성분을 섭취한 후 증상이 개선됐다고 나와 있었다.
코큐텐, 비타민, 디리보스 외에도 고혈압을 낮추는 데 좋다고 알려진 녹차, 타트체리, 양파추출물, 히비스커스, 마늘, 검은콩, 콜레우스포스코리 같은 식물성 원료도 함께 들어 있어 고혈압 관리 시 음식으로 먹기 어려운 부분을 영양제 하나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영양제 알약의 크기가 조금 크고 하루에 3알을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성분, 원료가 많이 함유돼 있고 함량도 높기 때문이라고 해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됐다.
만약 알약을 삼키기 어렵다면 1알씩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고혈압약+영양제 관리 5개월 후
우선 고혈압약만 1년 이상 복용했을 때 혈압 수치는 처음 170 이상이었으나 130140대 사이에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고혈압 약을 먹어도 혈압 수치가 130 이하로 절대 떨어지지 않았고 약 종류를 바꿔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고혈압약과 함께 영양제를 같이 먹어봤는데 그 결과 지난번 검사를 했더니 드디어 혈압 수치가 정상 범위로 떨어진 것이다. 다른 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고혈압 영양제 하나만 추가한 것이기 때문에 혈압 정상 수치로 나온 것은 오로지 영양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혈압 수치를 정상적으로 해놨으니 더 이상 수치가 높아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그래서 고혈압약과 영양제 섭취 외에 운동과 식단 조절까지 병행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너무 빡빡하게 관리하면 금방 시들게 마련이니 운동은 가볍게 홈트레이닝으로, 식단 관리는 싱겁게 먹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
고혈압 영양제를 먹고 수치를 정상화한 뒤 운동, 식단까지 병행하기 때문에 3개월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혈압은 정상 수치다.
나처럼 고혈압약 복용만으로 한계가 있다면 영양제부터 꼭 챙겨먹었으면 좋겠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수수료를 지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