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컴퓨터로 작업을 해서 많이 불편해요. 이사할 때 대안으로 모션데스크를 염두에 뒀는데 브랜드에 대해 조사를 하다 보니 가격대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고 며칠 고민 끝에 결국 포기했습니다. 유저들 리뷰를 보니 확실히 좋은 점이 많고 개선되는 부분이 있어서 내심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통장을 보면서 좌절을.. 그리고 대책으로 쓸 수 있는 아이템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라스트 모니터 암 스탠딩 데스크입니다. 모션 데스크 대비 저렴한 가격과 모니터 암 역할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다양하게 훌륭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택배를 받은 날 생각보다 부피가 큰 상자가 와서 깜짝 놀랐어요. 처음 이 모델을 알았을 때 기능만 알아봐서 부피에 대한 개념이 없었는데 수령하니 대단하네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모니터 암과는 다릅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는데요. 접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막상 조립을 마치면 부피가 커집니다. 무게감도 있는 편이라 저는 혼자 설치했는데 둘이 같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조립 난이도는 중~하 정도로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 가이드가 동봉되어 있어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 전문가 아니더라도 쉽게 스텝을 밟아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부품도 다양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조립이 완료되어 나사만 체결하는 수준입니다.필자가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무게감이 있어서 책상이 잘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설계를 잘 지탱하도록 해놨습니다. 아래 클램프 역시 일반적인 모니터 암과 달리 2개의 받침이 받쳐주는 구조라 조금 더 튼튼하고 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책상은 구조상 클램프가 완벽하게 밀착되는 타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게 조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기본 베이스가 되는 뼈대를 책상에 체결해 두고 키보드 트레이가 있는 스탠드를 체결합니다. 이 과정이 조금 무겁게 느껴지기 때문에 둘 이상이 함께 조립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긴 하지만 조금 무겁습니다.조립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내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32인치이고 무게가 6kg인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력을 활용하여 작동하는 모니터 암의 특성상 지원하는 무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 중량값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여러모로 판단 오류를 줄이는 방법일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싱글용이고 듀얼용으로도 나와 있어서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세팅을 마치면 장력을 조절해줘야 해요. 모니터 무게에 따른 적정 장력 값을 육각 렌치로 돌리면서 찾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원활하게 움직이는 것보다 안정감 있는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장력을 상당히 조인 상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 될 수밖에 없는 게 혹시 모를 파손에 대한 대책으로 꼭 여러 번 테스트해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커브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내구성이 정말 약하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과정입니다.마지막으로,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배선을 정리해야 합니다. 라베스트 스탠딩 모니터 암에는 케이블 정리 커버와 홀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어수선한 선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피벗 모드를 비롯하여 상, 하, 좌, 우로 움직이면서 본인이 필요한 각도와 높이에서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선은 타이트하게 고정시켜 두는 것보다 넉넉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필 저는 너무 짧은 길이의 케이블이라 간섭이 발생하네요. 새로 대비하셔야 합니다)작업 종료! 모션 데스크를 사용한 경험은 없지만, 더 유용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모니터 암과 모션 데스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더욱 가치있게 느껴지셨을 겁니다. 키보드 트레이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각각의 기능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형태로도 볼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모션 데스크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사용자에게 쾌적한 높이를 찾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충분히 대책이 된 것이 서서 작업하는 것은 물론 앉았을 때도 편안한 높이로 모니터를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가스 스프링을 활용한 방식이라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간단하게요.총 4개의 관절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높이는 물론 상하, 좌우로 미세한 각도까지 선택적으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높든 높은 모션 데스크를 사용하든 높이 조절이 모두 인터이기 때문에 별도 모니터 암을 설치해야 이 모델처럼 설정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비용이 든다는 것이기도 합니다.또 다른 차이점은 키보드 트레이인지 아닌지입니다. 구조상 있을 수밖에 없는데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부분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는 숫자 패드와 마우스를 얹었을 때 완벽한 느낌이고 풀 배열은 좁은 감이 조금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사용하는 숫자 패드가 딱 좋아 보여요.이렇게 접어놓을 수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역시 컴퓨터 책상의 특성상 다른 기기와 함께 두면 공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넓은 사이즈의 책상을 찾게 되지만, 또한 방(Room) 사이즈를 생각하면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접은 상태에서 책을 읽거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다시 쓸 때 펼치기만 하면 끝.다시 쓸 때 펼치기만 하면 끝.부가적인 기능도 들어있네요. 트레이 위에는 수납함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스마트폰이나 마시는 커피잔을 놓고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아래는 물건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스토퍼가 있으며, 쿠션이 들어가 있어 손목 받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사용자 친화적인 부분이 많이 적용되고 있네요.왼쪽: 스탠딩 데스크 방식, 오른쪽: 착석 방식, 부담스러웠던 모션 데스크를 스탠딩 데스크가 대신함과 동시에 한 번 사용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모니터 암의 편의성까지 더해져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키보드 트레이까지 직접 사용하면서 저는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사용한 제품 중 가장 효율성이 높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베스트 MLA 스탠딩 모니터암 싱글 듀얼 모션 데스크 높이 조절 데스크: LABESTO 라베스트 모션 데스크, 높이조절 데스크, 모니터암, 스탠딩 데스크, 높이조절 데스크, 모니터선반, 알루미늄, 스탠딩, 모니터스탠드, 스탠드 데스크, 서서 일하는 데스크 smartstore.naver.com라베스트 MLA 스탠딩 모니터암 싱글 듀얼 모션 데스크 높이 조절 데스크: LABESTO 라베스트 모션 데스크, 높이조절 데스크, 모니터암, 스탠딩 데스크, 높이조절 데스크, 모니터선반, 알루미늄, 스탠딩, 모니터스탠드, 스탠드 데스크, 서서 일하는 데스크 smartstore.naver.com라베스트 MLA 스탠딩 모니터암 싱글 듀얼 모션 데스크 높이 조절 데스크: LABESTO 라베스트 모션 데스크, 높이조절 데스크, 모니터암, 스탠딩 데스크, 높이조절 데스크, 모니터선반, 알루미늄, 스탠딩, 모니터스탠드, 스탠드 데스크, 서서 일하는 데스크 smartstor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