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계속되는 진화!

자율주행 로봇, 계속되는 진화!

자율주행/주행은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경로 탐색과 장애물 인지 등 상황을 스스로 고려해 적절한 대처를 하는 기술입니다. 자동차 산업이 나날이 성장하면서 해당 기능이 탑재된 차량들이 출시되어 오늘날 도로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level0부터 level5까지 총 6종의 level이 있습니다.

1단계는 방향 또는 속도 중 하나를 제어하는 기능만 자동화돼 있고, 2단계는 특정 구간 통행 시 방향과 속도를 제어해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조정해 줍니다. 여기까지는 운전하는 사람이 반드시 전방을 주시해야 하며 운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단계의 경우 탑재된 시스템으로 주행이 가능하며 일정 조건을 초과하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만 운전자가 개입합니다. 4단계는 거의 모든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으며 긴급한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대처해 운전자가 항상 주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level5는 운전자 없이도 주행할 수 있는 단계로 별도의 제어장치도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자율주행 로봇이 다양하게 개발되면서 인류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고 있는데 지금부터 그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율주행 로봇은 주로 공장이나 물류 창고에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이 장소들은 보통 이동할 수 있는 통로는 좁고 전체적인 공간 면적은 넓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지정해 놓은 장소로 물건을 옮기는 등의 업무를 맡겨 사람의 동선을 보다 쉽게 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적용되는 범위가 커지면서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을 탑재하거나 카메라를 부착해 보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인해 방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고, 이에 국내 한 기업에서는 주어진 공간을 스스로 돌아다니며 방역하는 로봇을 개발하였습니다. 기존에는 방호복을 착용한 사람들이 소독액을 직접 분사하는 형식으로 방역이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로봇]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팜은 농림업 또는 축산업 등 1차 산업의 생산과 가공, 그리고 유통과정에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여 지능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말합니다.이를 실내에 적용 시 빛과 온습도를 인위적으로 설정하므로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원하는 만큼의 적정한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재배 중 농작물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맛과 영양, 성장시간 등을 최적화/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AI와 ICT 기술을 적용하는데 강남구 서초동의 한 도심 속 스마트팜에서는 자율주행 로봇까지 접목해 운송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반 농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면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몇몇 호텔에서도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해 책상이나 각 객실에 문서나 물건, 음식 등을 전달하는 업무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로봇] 팔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수 있어 층내뿐만 아니라 층간 이동도 가능하고 객실에 노크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는 호텔 이외에도 병원 등 더 많은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을 진압하는 영역에도 발전한 자율주행 로봇도 등장해 위험 요소가 있는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는데 덕분에 사람의 노동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근무 환경이 더욱 안전해질 것입니다.

서울 상암에서는 누구나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동 구간이 정해져 있어 원하는 목적지를 따로 설정하기는 어렵지만 발전된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용 방법을 숙지하고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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