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빌리는 문턱 낮추기 시작한 시중은행

●돈 빌리는 문턱 낮추기 시작한 시중은행

시중은행 대출 문턱이 다시 낮아지는 상황입니다.전국 모든 은행이 공통적으로 시행하던 전세 금융 규제에도 균열이 생겼는데요.대출 규제를 주도하던 금융당국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그동안 오른 대출금리로 인해 대출 수요가 줄어든 샛길입니다.전세금융 신청 기한도 잔금 지급일 이전부터 잔금 지급일 또는 주민등록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로 바뀌게 됩니다.

이러면서 다른 곳에 전세 가격을 내고 입주한 뒤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참고로 시중 은행의 전세 금융 심사 규정 완화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지난해 말에 줄어든 신용 금융 한도도 새해 들어 다시 늘었어요.대표적인 현상은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가 늘어난 것입니다.

이밖에 대출 수요가 줄어든 것은 대출금리 상승과 자산시장 부진이 맞물린 결과도 있습니다.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관리에도 여유가 생긴 것도 규제가 느슨해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여기에 공약 중 대출규제 완화가 있는 만큼 새 정부에서 총량규제 방식의 가계금융 규제가 폐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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