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시간 없는 딸을 보러 용인에 다녀왔어요.송편과 부침개를 조금 사서 밥을 싸고 과일을 조금 가지고 패션산업디자인과를 전공하고 있는 딸은 졸업작품전을 앞두고 있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야 해서 하루밖에 시간이 없대요.
용인아울렛 매장에서 25700원인가??들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딸이 자꾸 아빠꺼랑 커플로 사줘요.커플 아이템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귀여운 딸!!
마음에 들어요.엄마, 아빠, 추석 선물을 주는 딸 덕분에 행복해요.졸업작품 때 선물과 용돈을 준비합니다.
나이키 캐니언 샌들!! 너무 멋있잖아요.
얼마전에는 패션장학생으로 뽑혀온 가족들을 기분좋게 해준 예쁜 아가씨!전국 1위!! 생각만해도 기분좋은 소식~~”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안해서 대학이라는 대학은 다 떨어진적도 있었던 딸의 재수준비를 열심히해서 이듬해에는 지원한 모든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널뛰기가 심해도 너무 심한 딸!!
자기가 좋아하는 패션쪽을 공부했는데 이렇게 행복하게 해내셨네요.
좋은 소식에 샌들까지 “기분 좋은 추석 선물 너무 좋아해요. 가을 운동화도 부탁해요.ww
네가 내 딸이라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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