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character… 너희들은 어른들에게 속았구나. (웃음)
이번 창작 캐릭터는 1993년 미국에서 TV로 방영된 특촬물 파워레인저의 주인공들을 패러디해 보았습니다. ^^*
1975년부터 계속되어 온 일본의 특촬물 시리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여 1993년부터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는 히어로물입니다.아동 특촬물인 파워레인저는 우주의 악당에 맞서 5명의 영웅이 지구를 위기에서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한국에서도 1994년에 ㅁ;국판 파워레인저를 ‘무적 파워레인저’로 개명하여 방송되었습니다. 좀 유치하기도 하고 제대로 시청한 적은 없지만 아이들에게는 굉장한 파워레인저 붐이 일고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공룡합체 로봇 메가조드(DINO MEGAZORD).
다섯 영웅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 로봇을 조종하고 또 합체해 슈퍼로봇이 돼 악당을 무찌른다는 설정이 통용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히어로들이 변신, 합체할 때는 시간이 걸려도 기다려주는 악당들의 미덕도 있었고, 지구 정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시도하고 도전하는 악당들이 정의를 앞세워 싸우는 히어로들에게 무참히 박살나는 장면에서는 노력하지 않고 힘만 세고 이기는 허무함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얘네는 히어로들이 이기기만 하면 되니까요. w 시즌이 바뀔수록 진화하는 캐릭터들과 합체로봇의 등장이 아동들의 휴가철에 맞춰 완구류, 게임, 만화, 패션 등을 가리지 않고 출시되어 학부모들의 돈을 소비시키고 있습니다. 특촬물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아동들의 심리를 자극한 상법이 너무 눈에 띄곤 합니다… 모두 가면을 쓴 여성 히어로는 사실 남성일지도 모릅니다.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