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그리고 편도염 응급실.

편도선에 통증이 생긴 건 3일 전 정도. 이번에는 좀 심하네? 정도로 생각했지만 열이 38도에 이르자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응급실로 향했다.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무제한 대기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주변 병원에 가서 백혈구를 확인하고 항생제만 처방받으려고 했지만 거부……결국 우리 병원으로….출발시간 6:30 병원 도착 7:10 코로나 검사시간 8:00 결과까지 집에서 대기 코로나 결과 10:45 응급실 대기 시작 첫 예진 11:30 피검사 및 약물 투여 11:50 쇼크. 짜증나지 않는데, 항토제를 넣었다.처음에는 그냥 원래 맞는 진통제냐 해열제냐 싶었는데 식은땀이 줄줄 나고 몸에 힘이 없어졌다.병원에 오기 전에 신랑과 한강에 가서 산책도 하고 꼭 오후에는 나가자고 하고,

권사님이 싸주신 김밥

내가 사랑하는 크루아상

기분 좋게…?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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