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 리뷰 : 먼 시간을 건너서, 잃어버린 시간들을 되찾아주기 위해 도착한 러브 레터.

러브레터 감독 이와이 슌지 출연 나카야마 미호 공개 1999년 11월 20일 / 2013년 02월 14일 재개봉 / 2016년 01월 14일 재개봉 / 2017년 12월 13일 재개봉 / 2019년 12월 26일 재개봉 / 2020년 12월 23일 재개봉 / 2022년 01월 06일 재개봉

이쓰키(五木)의 약혼자인 히로코(弘子)는 추모를 마치고 이쓰키(五木)의 어머니와 함께 이쓰키(五木)의 집을 방문한다.히로코는 우연히 이츠키의 방에 들어가 졸업앨범을 발견하고.졸업앨범에 적혀있는 이츠키네 집 주소를 자기 팔에 베껴서.** 졸업앨범에 적혀있는 이츠키의 주소는 이미 오래전 사라진 주소이고 지금은 도로만 남은 주소인데 히로코는 돌아오지 않는 그 주소로 편지를 써서 보낸다.후지이츠키(藤井月) 님 잘 지내시죠?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와타나베 히로코(渡私浩子)가.히로코가 쓴 그 편지를 오타루에 살고 있는 동명의 후지이 이츠키(여자아이츠키이하 푸른 글씨)가 받아본다. 후지이 이츠키는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잠시 고민 끝에 답장을 써서 보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히로코와 후지이 이츠키의 펜팔 우정이 성립하는데 히로코를 곁에서 지켜보는 아키바는 이 상황이 궁금할 뿐이다.지금 이 상황에 대해 결론을 내리려면 어쨌든 후지이 이츠키라는 이름의 사람이 있어야 한다.물론 그 오목은 그 오목이 아닐 것이다.히로코는 단지 이츠키가 없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자신에게 답장을 보내오는 이츠키가 어떤 츠키든 상관없어.하지만 아키바는 히로코를 그대로 두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함께 오타루로 떠나다.또 다른 후지이 이츠키(藤井伊津)를 찾아줘.

히로코(弘子)와 후지이 이츠키(藤井樹)의 만남은 실현될 수 있을까. 그리고 두 사람의 만남은 어떤 결과를 낳을까.한편 오타루로의 여행을 통해서 히로코는 후지이 이츠키를 더 이상 보낼 수 없을까.그리고 후지이 이츠키는 후지이 이츠키와 어떤 관계일까? 리뷰(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 대략적인 관계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 오랜 시간이 지나 도착한 러브레터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수 없었던 미숙한 시절. 그가 그녀를, 그녀가 그를 좋아한다는 것조차 확신이 없던 그 시절.소년에게 모든 시선을 빼앗기고 소년을 향한 걱정스러운 시선이 카메라보다 앞서가던 그 시절.무슨 말로 그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소녀를 그리던 그때.그 진지하고 깊은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두 사람은 너무 서툴렀고 부끄러움도 많았다.그 결과 뒤늦게 두 사람은 그 과거 서로가 나눈 감정을 확인한다.그 무렵 소년과 소녀는 더할 나위 없이 애틋하고 아름다웠지만 자신들의 마음을 정확히 알지 못한 이유로 그 소중한 시간을 ‘잃어버린’ 채 지내왔다.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의 오목과 오목의 러브레터는. 단지 두 사람이 나눈 그 시절의 추억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 러브레터는 아주 먼 시간을 거쳐서야 도착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