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7일차, 8일차(미각이상, 목에 이물감) 편도제거술 후기

6일째 다행히 피는 멈추지만 자꾸 목에서 피맛이 난다.

오늘의 식단, 해로죽, 아침, 새우죽, 저녁, 조개탕에 소면

새우는 정말 미세먼지만큼 잘게 썰어서 양파와 소금을 넣어서 엄마가 만들어준다!오랜만에 잠깐이라도 시간이 흐른 밥을 먹고 나니 살아났다.

어머니가 갯벌에서 조개를 많이 잡아와서 삶은 국물에 소면을 담가 먹는데 살 것 같았다.오랜만에 사람 사는 느낌

약의 영향과 먹을 것이 별로 없다.화장실은 일주일째 못 가는데 도와줘.

엄마와 나의 대화법 수술이라던지 말할 수 없는 목이 부어서 말하면 목젖…? 치아는 느낌이라 가려워서 말하기 싫었던 덕분에 입안에 침이 너무 많아서 잘 때 힘들어.

그저께부터 참지 못하고 목이 간지러워서 정말 못참아 기침을 하거나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상처가 터질까봐 무서워서 물을 자주 마셔주는데

또 물을 많이 마시는 버니 타액이 많이 나오기 전에 입에 계속 침이 고여 삼키면 아파서 휴지통에 서너 번 뱉었는데 목이 따끔따끔 가렵다.또 눈물을 줄줄 흘리며 물을 마셔 겨우 잠이 들기 힘들다.

물을 마시고 있을 때 사람이 들려.정말 녹초가 되는 중기침을 하면 상처가 터질 것 같아서 더 무서운데 귀까지 너무 아프고 그리고 편도선이 없어서 그런 코로 물이 역류하는 느낌.

간식으로 바나나도 도전해봤는데 얘를 먹고 갑자기 오른쪽 목이 아파서 죽는 밧줄 저걸로 반 정도 먹었는데 15분 정도 걸렸다.

빵 도전

먹었는데 내가 알던 카스테라 맛이잖아.단맛이 미미하다.나도 미각에 조금 이상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느끼니까 금방 돌아올 것 같아 두렵지는 않다.

우유와 마시면 죽보다 마시기 편했던 30분 동안 우물우물 먹고 오랜만에 식후 배부른 느낌.

편도수술 8일째도 역시 6시쯤 깼는데 귀까지 아파서 찾는걸 멈추고 바로 물드링킹해서 10분 진정시켰더니 좀 나아지고 다시 잠 2시간뒤에 일어났는데 아까처럼 다시 아프다

아빠가 날 추울까봐 나무 태워서 건조해 + 자다가 물 못마시는 콜라보로 ㅠ 아프기전에 낮에는 두번 자지마 – 자기로

오늘은 많이 아프다.아침 거름

식단 아침 바나나 한입 점심 소면, 쉬폰 머핀 1 저녁 쉬폰1

내가 먹는것중 가장 자극적인 음식^^

엄마가 사주신 어제 먹었을 때 우유랑 마시면 죽보다 부드럽게 내려가서 훨씬 먹기 좋았다.

단맛이 안나… 맛없어. 다 나으면 디저트 먹어야 하는데 아직 혀가 무감각한 부분이 있어.

오늘 목이 아파서 뛰어내리고 싶다.

저녁먹고 또 흐느껴 울뻔한 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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