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뮤지컬 배우 2000년 영화 ‘평화의 시대’에서 ‘다나 공주’로 출연해 연예계에 데뷔했고, 2001년 1집 ‘퍼스트 앨범: 다나’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2005년에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그룹 데뷔를 하고 활동을 계속한다. 예쁜 외모와 귀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2) 가수활동 [편집]2.1. 캐스팅, 데뷔과정, 소속사 비화 [편집]1998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다나는 TV에 출연하는 H.O.T.와 S.E.S.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고 친구들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주최하는 댄스대회에 나가게 됐지만 해당 대회의 연령 제한이 중학생 이상이어서 무대에 오를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다. 이때 관계자는 어쩔 수 없이 울고 있는 다나와 친구들을 맨 앞에 위치한 관객석에서 볼 수 있게 했고, 그렇게 공연을 보던 와중에 해당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던 캐스팅 매니저 김수현을 눈에 띄게 된다. 김수현은 무대를 바라보는 다나의 모습이 너무 멋져 보여 그 자리에서 가수 제안을 하기 위해 다가오는데, 당시 다나는 부모님께 “요즘은 유괴범이 많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에 그를 한참 도망쳤고 결국 설득당해 부모님과 이야기 끝에 가수 제안을 승낙했다.
잠시 후 캐스팅 매니저 김수현은 대성기획으로 자리를 옮기고 만다. 이직하자마자 성유리를 캐스팅해버리는 수완을 발휘해 핑클 탄생에 크게 관여한다.[6] 이수만이 도피하면서 김경욱이 전권을 행사할 때 김수현을 SM의 자회사인 샤이닝엔터 사장으로 화려하게 복귀시킨다.[7] 이때 김수현은 SM 연습생이었던 다나를 샤이닝엔터로 소속을 변경시켜 솔로 가수 데뷔를 준비시킨다. 김수현은 단아가 보아에 필적할 정도로 큰 인재라고 생각하고 어느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임하는 그녀에게 반해 단아의 가수 데뷔를 준비시키기 시작한다.[8] 김수현은 김경욱의 문서 항목 중 김수현과의 인연을 참고하자.
여담으로 다나가 연습생을 하던 시기에 어느 날 한 유괴범에게 납치될 뻔했다고 하는데, 당시 연습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던 다나에게 갑자기 “너 얼마냐”는 식으로 한 남자가 불쾌하게 수군대며 수상함을 눈치챈 다나는 무작정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 남자가 차를 세우고 나와 다나를 추격하기 시작했고, 당시에는 그 동네 치안이 좋지 않아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남자에게 쫓기게 된다. 이때 평소 위험한 일이 벌어졌을 때 침착하라는 부모님의 말이 생각난 다나는 재치를 발휘해 해당 유괴미수범의 차량 번호판을 간신히 외우고 겨우 도망쳤지만 고개를 살짝 돌리는 순간 그 사람에게 목덜미를 잡힌다.
이후 그 남자는 다나에게 물리적인 폭력까지 가하지만 다나는 간신히 뿌리치고 도망치고 무작정 한 가정의 집에 숨어 문이 열리자마자 그 집에 황급히 들어가 사정을 말한 뒤 간신히 몸을 숨긴다. 이때 현관문에 달린 작은 창문으로 내밀어 보고 있었는데 그 순간 그 유괴범이 휙 지나갔다고 한다. 이후 그 집에 사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매니저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서에 찾아가 사건을 진술하는데, 그때는 CCTV 설치는커녕 차량 번호판 조회조차 할 수 없었던 시절이라 결국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그때 다나가 기억해둔 차 번호판을 토대로 동네 일대를 찾아다닌 결과 결국 그 남자를 잡았고 매니저는 그 사람 차를 빼달라고 하면서 전화를 걸어 범인을 현장으로 끌어내 매니저가 한 방에 보복하며 그를 정리했다. 차에 숨어 지켜보던 다나는 싸움이 벌어질까 봐 걱정했는데, 해당 유괴미수범은 매니저에게 한 대 맞고 바로 쓰러졌다고 한다.
매니저는 그 남자를 혼내고 차에 있는 다나에게 나오라고 한 뒤 다나에게도 제대로 사과하라고 했지만 “미안하게 됐네”라는 식으로 대충 사과하자 이때는 참지 못하고 매니저가 더 크게 혼났다고 한다. 지금 들어도 어지러운 사건[9]
데뷔 전 다나와 샤이닝엔터테인먼트 수장 김수현(전 SM 및 대성기획 캐스팅 디렉터)의 모습
이후 발매된 다나의 1집 시리얼 번호는 SMPDCD인데, 이 경우 가수는 SM이지만 앨범 프로듀싱을 다른 회사에서 한 경우다. 장나라의 1집 역시 일련번호를 갖고 있다. 이때 SM과 관련이 없는 다른 기획사 가수들도 SM 배급사로 앨범을 낸 적이 많은데, 이 경우는 일련번호가 SMDSCD였다. 애초에 데뷔 전부터 SM 선배 가수 작품에 출연하거나 1집에 강타가 곡을 주거나 데뷔 전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장나라와는 달리 SM에서 해준 게 정말 많았다.
그리고 1집을 제작 및 프로듀싱한 샤이닝엔터가 자회사가 ‘옳다’ 혹은 ‘아니다’라는 논란이 아직 있는데다 데뷔 당시 기사를 찾아보면 SM의 자회사 샤이닝엔터와 당당히 나온다. # 샤이닝과 SM에 관계는 오래전부터 화두로 확실하지 않지만 양사 간에 다나의 지분 다툼은 확실히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밀크와 신비[10] 등을 데뷔시킨 자회사는 곧 도산한 뒤 엔터 사업을 접었고 해당 가수들도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후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지만 다나 정도만으로도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인물이었고, 김수현 샤이닝엔터 사장 역시 다나에 대한 욕심과 함께 그 바닥에서의 입지와 야망도 상당히 큰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후 다나가 SM으로 이적하자 자신의 카페 등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진실은 저쪽에(…).[11]
다나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부터 시작해 보컬, 댄스 등을 집중적으로 3년간 교육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다나를 연기자로 키우고 싶은지 [12] 연기 훈련도 집중적으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아의 경우는 데뷔 전 훈련에서 연기는 없었다. 어쨌든 다나의 데뷔는 샤이닝엔터에서 하고 앨범 발매만 SM으로 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2003년부터 SM 가수였고 그 전까지는 SM이긴 하지만 조금 복잡한 SM이었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가수 데뷔를 눈앞에 둔 2000년 H.O.T. 주연의 3D 입체영화 ‘평화의 시대’에서 강타의 상대역인 ‘다나 공주’ 역을 맡아 연예계에 등장했고, ‘스포츠투데이’ 신문사 CF에도 출연했으며, 또 강타의 ‘북극성’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데뷔 전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0년 H.O.T 주연 영화 ‘평화의 시대’ 작업 중 다나와 강타의 모습
다나는 영화 출연 후 가수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데 원래는 듀엣으로 데뷔할 뻔했다. 당시 SM 임원[13]이 오디션을 보러 온 한 연습생을 보고 다나와 함께 듀엣으로 데뷔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다나의 파트너가 될 뻔한 연습생이 바로 그 유명한 카라 박규리였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박규리는 오디션을 본 뒤 그 임원이 눈빛이 강타와 닮았다며 다나와 함께 듀엣을 하면 괜찮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솔로 가수로 데뷔하고 싶었던 박규리는 이 제안을 거절했고 이후 한동안 연습생활을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하게 된다.#[14]
이후 샤이닝 프로덕션 측은 다나를 솔로 가수로 데뷔시키기로 결정한 뒤 2000년 하반기부터 앨범 작업에 돌입했고 이듬해 봄쯤 작업이 거의 마무리될 무렵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서 다나의 사진을 올리며 데뷔 소식을 알렸다. 이때 SM 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 다나의 원래 활동 예명은 써니(Sunny)였다.[15] 왜냐하면 당시 SMTOWN 사이트에 나온 다나의 사진 파일을 보면 ‘sunny.jpg’ 상태였기 때문에 나온 추측. 그리고 데뷔 전인 2001년 3월 대구 엔탑 비방 무대에 신인가수 8팀 중 하나로 다나가 무대에 올랐고, 당시 글을 보면 자신의 이름을 써니라고 소개한 것으로 보이며 H.O.T. 5집 Thanksto에도 Sunny로 언급된다.
2001년 5월경까지는 이 예명을 사용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영화 ‘평화의 시대’에서 ‘다나 공주’ 역으로 이미 언론을 타기도 했고, 그 이름이 너무 잘 어울려서 결국은 ‘다나’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확정된다.[16] 또 다나가 데뷔하기 1년 전쯤 활동했던 김수희 딸의 예명이 써니여서 이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얼굴이 S.E.S.의 유진과 조금 비슷했고, 제2의 유진이라는 홍보 댓글도 있었다. 데뷔 초기를 보면 많이 닮았다.
보아가 기획에서 일본 시장을 겨냥해 나온 것처럼 다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기획됐다는 소문이 있다. 당시 SM이 모든 가수를 중국에서 성공시키고 일본 등에 진출해 아시아 가수로 만들려고 했다. 보아처럼 훈련 과정에서 중국어 교습을 받았을 정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한국외대 중국어과에 진학했다. 참고로 다나도 데뷔 전에 일본어를 배웠다고 한다.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다나, 다이어트 전후 모습/쥬비스 제공 가수 겸 배우 다나가 다이어트 성공 후 미모를 경신했다.한 다이어트 전문기업은 21일 다나(본명 홍선미)의 화보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다나는 앞서 체중이 82kg까지 불어나 다이어트에 돌입해 2019년 27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3년간 체중 55kg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나의 노력은 최근 공개된 수영복과 운동복 등 다양한 화보를 통해 여실히 느껴졌다.공개된 사진 속 그는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다이어트 전보다 피부색도 깨끗해지는 등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다.특히 데뷔 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동안을 뽐내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하단나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연기 노래 춤 등을 연마한 그는 2000년 배우로 데뷔했고 이듬해 그룹 천상지희에 합류했다.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연기를 이어갔고 MBC 시트콤 논스톱3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뮤지컬, 드라마 OST 등에도 참여했다.2018년 라이프타임 채널 예능 ‘다시 날개다나’에 등장해 공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곡 발매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쁨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