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유니폼 중에서도 남다른 창원시청 축구단(이하 창원FC)의 2007시즌 내셔널리그 함멜 유니폼. ‘레전드’ 이길영 선수가 실제 착용한 유니폼이다.2005년 창단한 창원FC는 경남FC보다 1년 선배 구단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제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2006년 경남FC 창단으로 축구에 관심이 생긴 상황에서 그해 여름 내셔널선수권대회를 우연히 TV로 보게 됐다.결승전이었지만 창원 연고 구단이 앞서 있었다. 이후 동점, 다시 앞서 창원FC가 이겼다. 당시 상대팀은 실업 최강 울산 현대미포조선이었고 창원FC의 2골을 넣은 선수가 바로 이길영이었다. 득점왕(7골)까지 차지.신생팀이 내셔널리그컵대회에서 우승한 것이다. 첫 우승 이후 창원FC와 이길영 선수의 팬이 되면서 내셔널리그 명예기자 활동으로 이어졌다.2006년 유니폼으로 색상이나 디자인이 2007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가슴 쪽에 새긴 문구가 ‘창원시청’이고 도시 슬로건인 ‘YOUNG City’ 그리고 작게 창원시청을 새긴 점이 다르다.2007년까지만 해도 창원FC 홈 유니폼이 흰색 상의와 남색 바지 조합이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빨간색과 검은색 줄무늬 홈 유니폼을 이용하고 있다.개인적으로는 이 유니폼이 더 좋을 것 같아. 약간 손흥민 선수 토트넘 유니폼이랑 비슷한 느낌도 있고. 결정적으로 지금의 유니폼 디자인은 인근 라이벌 김해시청 축구단(원조)과 비슷해 차별성이 없다.2005년부터 구단 엠블럼은 바뀌지 않았지만 (가운데 부분 마크는 2010년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바뀌었다) 당시 젊고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 엠블럼과 지금 유니폼은 너무 안 어울려.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다.유니폼 뒷면에 지역 명물인 창원 정성을 새긴 부분은 잘 생겼다. 등번호에 햄프멜 시그니처를 찍은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무엇보다 이길용 선수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실착 유니폼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또한 고인이 된 박말봉 감독도 떠올라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2021 창원시청 축구단 ‘창원특례시’ 임예를 닮은 마킹사커 애플 라인 도어센틱 유니폼 [스포츠 머천다이징] 드디어 손에 넣은 2021시즌 K3리그 창원시청 축구단(이하 창원FC) 어센틱 유니폼. 굳이 이 희귀 유니… blog.naver.com2021 창원시청 축구단 ‘창원특례시’ 임예를 닮은 마킹사커 애플 라인 도어센틱 유니폼 [스포츠 머천다이징] 드디어 손에 넣은 2021시즌 K3리그 창원시청 축구단(이하 창원FC) 어센틱 유니폼. 굳이 이 희귀 유니… blog.naver.com2021 창원시청 축구단 ‘창원특례시’ 임예를 닮은 마킹사커 애플 라인 도어센틱 유니폼 [스포츠 머천다이징] 드디어 손에 넣은 2021시즌 K3리그 창원시청 축구단(이하 창원FC) 어센틱 유니폼. 굳이 이 희귀 유니…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