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훈장이 있는 사람은 뱃살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 출산 훈장은 배꼽 수술 자국이 되는 거야? 버렸다.
신기하게도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라서 그런지 배에 자외선 차단제는 없었지만 (엉덩이에는 많이 있어)
어쨌든 제왕절개하러 가기 하루 전 내 몸무게는 대략 30kg 정도 불었다.
10kg 정도만 살이 찌지 않을까? 나는 4개월 무렵 지자마자 10킬로미터를 통과했다.
아무튼 배가 엄청나~ 나왔고 선생님도 보고 아기가 큰방에서 노는군요~ 라고 말했다.
출산 후 저조한 몸의 컨디션으로 급격히 붓기와 살을 빼기 시작하여 빨리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두근두근하던 그 시절..
내 배꼽이 좀 이상했어.배꼽이 톡톡?하고 불쑥 튀어나온 것이다.
제 배꼽은 참외 배꼽이 아닌데…
아, 배꼽에는 아직 살이 안 빠져서 그런가?처음에는 지나갔지만 뭔가 이상해서 검색해보니
이 증상은!
배꼽 탈장이 의심되기 시작했다.
급격히 살이 찌고 살이 빠지면 그 배꼽 사이로 장기가 밀려날 수 있다는.떨리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고 진단을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서울로 탈장수술 전문병원을 찾아 반가운 병원을 찾았다.

예상대로 배꼽 탈장과 진단. ㅠ 배꼽에 초음파를 하면서 장기 내부의 돌출된 것이 있는지 확인한다.
“저, 선생님, 장이 튀어나왔어요?” “장이 튀어나왔다면 아파서 진작 큰일 났을 거예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배꼽 탈장 전문 김창균 부원장이 사람 좋은 웃음으로 안심시켜줬다.
일단 이는 장까지가 아니라 장을 감싸고 있는 기타 조직, 지방층?으로 예상된다며 배꼽을 찢고 밀려난 부분을 넣어 다시 꿰매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다.
당일 입원해야 하며 수면마취로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수술은 그 다음 포스팅에 .http://blog.naver.com/hoochu_jiayou/222852159544 로 그 탈장진단을 받고 수술일을 예약, 당일 입퇴원이라 가벼운 수술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동생이 말하길 수면마취… blog.naver.com
출산 후 몇 달 뒤 배꼽이 툭 튀어나와 이상하다며 이 글을 본 사람들에게 참고가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