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폴딩 디버클 구매자분께서 태그호이어에서 스페셜 오더로 주문해주신 후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디버클 치고는 너무 가벼운 것 같아요. 착용감도 좋구요.
이번 시계줄은 태그호이어 폴딩 디바클에 맞게 제작했습니다. 사용하시는 가죽은 크리스페(염소가죽) 검정 안감은 같은 가죽이지만 포인트가 되는 노란색으로 선택하셨습니다.거기에 맞춰서 실색도 노란색으로 했어요~
저도 시계줄을 제작하면서 검은 노란색 조합을 좋아하게 되네요. 검정색 조합은 익숙하지만 검정색 조합은 아직 새롭습니다.
안감으로 사용한 크리스페 노란색
오염에 강한 가죽이라 혹시 땀얼룩 등 어떤 얼룩이 났어? 그럼 물티슈로 살짝 닦아주셔도 돼요.최고의 방법은 역시 가죽 크림으로 닦아주는 것입니다.근데 저도 일부러 물티슈로 닦아드릴게요. 가죽 관리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오랫동안 관리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어요.
퀵 릴리즈 스프링 바를 적용해드렸습니다.
버클에 스트랩을 넣는 방법입니다.제가 어렸을 때 쓰던 벨트에 이런 버클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위 사진처럼 직각으로 돌았을 때 가죽이 들어가는 부위가 가장 커집니다, 그 다음 버클이 부러질 정도로 가죽을 잡아주는 방식입니다.
위 사진의 상태로 접으시면 그 자리에서 고정됩니다.버클의 특성상 시계줄의 길이를 손목에 맞게 매우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죠.
위 사진은 구멍이 가장 좁아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로는 시계줄이 들어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