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7개월 만에 개최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회차 빌리 아일리시의 콘서트장 내 아나운서로 이승희 아나운서가 함께 했습니다.
나는 한영 안내 멘트를 오프로 진행하는 역할을 했습니다.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랜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주최측 현대카드로 방역에 정말 많은 힘을 썼음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방역 게이트는 물론 방역 수칙에 대한 안내를 위해 무려 700명의 직원이 현장에 함께 참여했다고 합니다.저도 열심히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안내뿐만 아니라 입장 안내를 진행했습니다.
그레이미 어워드 최연소 5관왕 ‘배드 가이’의 주인공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Bad Guy) ‘배드 가이’의 주인공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8월 단독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5년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한 ‘Ocean Eyes’로 음악팬과 미디어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9년 선보인 데뷔 앨범 [WHEN WEALLFALLASLEEP, WHEREDOWEGO?]가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차트와 UK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할 만한 신인을 넘어 대체할 수 없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Burya Friend’, ‘Wish You Were Gay’ 등 앨범 수록곡 12곡과 기존 싱글 등 총 14곡이 함께 빌보드 싱글 차트에 오르며 핫100 차트 최다곡 동시진입 여성 아티스트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2000년대에 태어난 첫 번째 아티스트,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최연소 여성 아티스트 등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앨범 발매에 맞춰 공개된 싱글 ‘Bad Guy’는 당시 19주간 1위 자리를 지킨 릴 나스엑스(Lil NasX)의 ‘Old Town Road’를 밀어내며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총 49주 동안 핫100 차트 안에 머무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이어갔고,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상,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주요 4개 부문을 포함해 총 5관왕에 오르며 팝 역사를 새로 써나갔다. 지난 2021년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은 25개국에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초 진행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총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다양한 장르의 조합으로 완성된 트렌디한 사운드, 파격적인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뮤직비디오 등 전형에서 벗어난 독특한 음악과 무대 연출, 심상치 않은 패션은 수많은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며 국내에서도 ‘배드 가이’는 엄청난 인기를 얻어 멜론 뮤직 어워드 팝 부문,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올해의 해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수록곡을 비롯해 본인의 기존 발매곡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주신 2만여 관객분들께 정확하고 친절하게 코멘트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장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지만 리뷰를 찾아보니 오랜만에 개최된 콘서트로 너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빌리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작은 역할을 한 저이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모든 댓글을 마치고 콘서트를 볼 수 있었는데 많은 관객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했어요.코로나로 인해 정말 오랫동안 즐기지 못했던 문화생활…이네요.앞으로는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문화공연(콘서트) 현장 코멘트인 만큼 너무 딱딱하지 않게 한영밸런싱에 중점을 두고 코멘트했습니다. 아주 짧은 샘플 영상도 첨부합니다!
귀한 자리를 양보해주신 주최측, 현대카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빌리 아일리시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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