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중 29, 30일은 캐나다 퀘벡을 다녀왔다. 한국인들에게 술래 촬영지로 잘 알려진 퀘벡은 오늘 밤 가을 분위기에서 뉴욕보다 조금 쌀쌀해 패딩, 코트를 입거나 목도리, 장갑을 끼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뉴저지에서 편도 8시간 운전으로 다녀온 퀘벡. (나는 퀘벡에서 돌아올 때 4시간 정도 밖에 해본 적이 없다.)
2열로 총 14개 정도의 쿠키가 담긴 상자에서 구입했다. 쿠키 맛은 먹어보면 다 아는 맛이야. 맛있어 🙂 비스킷은 생각보다 확실히? 제대로?뭔가 꽉 찬 느낌의 식감이고 비스킷 속 메이플 시럽으로 필링한 크림은 달콤해서 우리가 먹어본 맛이다. 메이플 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메이플 크림 쿠키. 너무 맛있다
뉴욕에서 캐나다로 빠질 때, 반대로 다시 돌아올 때는 당연히 출입국 심사를 받아야 하고, 자동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차 안에서 받으면 된다(당연한 일이지만 여권 필수) 퀘벡 여행을 마치고 캐나다 출국 심사를 받기 전 면세점에 들를 수 있었고, 그곳에서 캐나다 메이플 크림 쿠키를 구입했다. 지난주 나이아가라 투어 때 리얼메이플 단풍을 마음껏 보고 메이플 시럽&쿠키를 살까 했는데 퀘백 일정이 계획돼 있어서 통과했는데 역시 여기서도 메이플 시럽&쿠키는 많았다.
캐나다에서 뉴욕으로 육로를 이용해 국경을 넘을 때 면세점에서 구입한 100% 순수 캐나다 크림 쿠키 한 상자에 C $6, 99 참고로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에 비해 환율상 몇 백원 더 줄어드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