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맥협착증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을 말합니다. (+동맥경화)
안녕하세요 다보스병원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끊임없이 연장되면서 생활반경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제대로 운동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생활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하루 7~8시간씩 앉아서 업무를 보고 있지만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먹는 것 또한 고지방 고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에 비해 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가 기준치보다 높은 경우가 많아졌고, 그와 동시에 ‘경동맥협착증’ 환자의 비율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경동맥 협착증은 생명과 직결되는 질병이므로 초기에 발견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동맥협착증이란?경동맥은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이어지는 목 부위의 동맥으로 뇌로 가는 혈액의 80%를 보내는 중요한 혈관입니다. 경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면서 혈관이 점점 막혀가는 질환을 ‘경동맥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이는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 중 30%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하지만 경동맥이 절반이나 막혀도 별다른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동맥협착증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각종 스트레스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증가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앞서 언급했듯이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 진단이 어렵고 발견되더라도 증상이 없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방치하여 협착이 심해지면 언제 어떻게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경동맥협착증의 원인은 무엇일까.경동맥 협착증의 원인 중 대부분은 동맥 경화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혈관에 노폐물이나 지방, 이물질 등이 쌓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흡연, 스트레스, 고지방 식단 등이 원인이 됩니다.1) 죽상동맥경화경동맥협착증의 주요 원인으로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짐으로써 전신 어느 혈관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2)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은 혈관 내부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게 하고 혈관을 좁혀 막히게 합니다.3) 흡연 시 혈관이 좁아질 수도 있지만 흡연으로 유입된 이물질이 혈관 내에 염증을 유발해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면서 혈관을 좁게 합니다.4)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 내벽을 약하게 해 콜레스테롤 등이 침투하기 쉽게 한다. 따라서 만성 스트레스는 지속적으로 혈관을 자극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5) 고지방 식단 서양식 중심의 고지방 식단에 과식, 운동 부족 등이 겹쳐 혈중지방 수치를 증가시키고 이는 혈관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경동맥협착증 치료는 스타틴과 같은 고지혈증 약이 주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협착이 50% 이상일 경우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제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증상 협착의 경우 70% 이상으로 협착이 심하거나 동맥경화반이 불안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병원을 늦지 않게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6개월 이내의 경동맥 협착으로 뇌경색이 발생한 경우를 증상성 경동맥 협착이라고 합니다.
이 증상성 경동맥 환자에서 협착의 70% 이상인 경우 경동맥 내막 절제술이나 스탠드 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증상이라면 이런 시술, 수술은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협착 정도가 심하더라도 여러 요인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동맥 협착증 치료를 한다고 해도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은 잊어서는 안 됩니다.
경동맥협착증 예방법 경동맥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맥경화는 경동맥협착증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아래의 경동맥협착증 예방법(동맥경화 예방법)을 참고하시어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합니다.매일 하루 30분 이상 빨리 걷기나 수영, 에어로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관 벽에 부풀어오르는 죽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2) 금연합니다 흡연은 혈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나 일산화탄소 등 화학물질이 나오는데 이는 혈관벽 내피세포를 손상시켜 혈관확장 능력을 저하시키므로 반드시 금연하시기 바랍니다.
- 3) 술과 안주는 조금만 먹도록 하겠습니다.하루 1~2잔의 음주는 심장 수축의 힘을 강하게 하고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등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음하면 심장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신경이 마비되어 심장근육의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받게 됩니다.
- 술과 함께 마시는 안주도 짜고 기름진 것이 많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나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습니다.동맥 경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도 건강 진단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아요.
다보스병원 뇌신경센터 강재규 “뇌신경센터는 뇌·척수 등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 자율신경계를 포함한 체내 신경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진료과입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뇌혈관질환 및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1082번길 18다보스병원·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1082번길 18·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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