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서 생성된 담즙은 담낭에 저장되어 있으며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어 지방의 소화를 돕습니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지방을 거의 섭취하지 않을 경우 담즙이 적절히 생성 및 배출되지 않아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은 「노인병」이라고 하는 인식이 강한데, 환자 5명 중 1명은 30~40대라고 하는 젊은 환자도 많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담석 발생위치에 따른 구분
담석증이란? 담낭이나 담관에 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담석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담낭담석증, 간내담석증, 담관담석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담석이 담즙을 운반하는 관을 하나라도 막으면 급성 염증이 발생하여 간 장애, 췌장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의 증상에는 5시간 이상 계속되는 복통이나 구역질, 미열, 황달 회색 변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적시에 치료해 주십시오.
방치할 경우 담석으로 인해 담낭관이 폐색된 경우 내부에서 압력이 높아져 갑자기 복통이 발생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 갑자기 나타나거나 수면 중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무증상 담석증이 있습니다.담석이 있으나 증상이 없고 담낭, 간, 췌장의 기능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담석증 진단법은 복부초음파와 복부CT가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는 담석증이 가장 먼저 의심이 됩니다.
초음파의 특성 상담석은 통과하지 못하고 모니터에 하얗게 관찰되고, 담낭 담석증은 움직일 수도 있으므로 검사 중에 자세를 바꾸어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담석증인 사람은 담석증을 앓지 않는 사람보다 담낭암의 위험이 10 배 이상 높습니다.
또한 담낭이 있는 오른쪽 상복부의 갈비뼈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 담낭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부CT촬영은 초음파상으로 감별하기 어려운 용종이나 암을 감별할 수 있으며 감염, 천공, 췌장염 등의 합병증으로 진단됩니다.
담석증의 치료방법은 복부 초음파와 CT로 담석을 발견한 후 특수 내시경을 통하여 담낭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원 제일 종합병원의 일반 외과 이야기에서는 담석증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담석증은 무엇보다 전에 없던 복통, 위경련, 황달 증세가 있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