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분투기] 고금리 시대에, 대출 책을 낸다는 것

안녕하세요 부동산을 좋아하는 편집자 히읗입니다. 책을 만드는 편집자가 ‘부동산이 좋다’고 말하는 것, 사실 이 바닥에서는 보기 드문 고백입니다. 여러 편집자가 모이면 보통 ‘ㅇㅇ작품의 작품성에 대하여’, ‘△△작가님의 대중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1. 대화 끝에 대출 대출 대출?! 하지만 비문학을 다루는 저는 경제경영서에 특화된 우리 팀은 점심시간에 나누는 대화 주제가 조금 다릅니다. ‘ㅁ 아파트 단지 호가에 대하여’, ‘◇◇ 재건축 단지 진행상황에 대하여’보다 눈을 반짝이며 대화하는 것입니다. 8월 26일 출간된 다른 신간 대출의 마법도 그런 대화 끝에 기획되었습니다. “아~ 이사하고 싶어요!” “요즘 DSR인지 뭔지 때문에 대출 계산이 더 어려워졌다던데요?” “최근 거래량도 부쩍 줄었다.그래도 이제 올라가기 나름이지 않을까 싶어요! 대선 후보들이 다 대출 규제는 풀어준대요! 공약대로 되면 상황은 또 달라지지 않을까요?(올해 2월 일반편집자 대화)부동산이 ‘취향’인 편집자의 대화 끝에는 모두 ‘대출’ ‘대출’ ‘대출’이 연관돼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다른 독자들도 대출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명쾌한 답을 줄 대출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지금 바로 저자가 되어줄 전문가분을 모시기로 했습니다.2. 시장이 확신할 수 없다면 제품에 대한 확신부터 쌓아두자!사실 이번 책을 기획하면서 염두에 둔 저자는 단 한 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미 저는 2년 전에 그분께 거절의 인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레오 씨입니다.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 본 이름. 유명한 부동산 전문가들이 먼저 찾아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대출 전문가. 레오님을 제외하고는 부동산 대출을 논할 수 없는 것에 다시 한번 용기를 내고 문을 두드렸습니다.(그리고 이번 제안의 비화!우리 팀에는 너무 든든한 조력자이며 나에게는 귀인의 같은 아임 해피님이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었습니다. 우리 다산 북스를 믿고 레오님의 소개에 힘을 넣어 주신 『 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 』의 저자 아임 해피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레오님도 처음에는 잃은 만큼 그동안 출판 시장은 부동산 대출만을 망라한 책이 없었습니다. 저자에게도 11년의 경력을 건 도전이며 우리로서도 없는 시장을 개척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게다가 회사에서도 아이템 회의를 하면서 이런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출은 은행에서 스스로 할 것인데 감히 독자가 모르면 안 됩니까?”레오님께서는 항상 확신에 찬 모습을 선 보이겠다고 노력했지만 사실 나도 역시 내 안의 불안과 맞서야 했어요.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고의 대출 전문가가 쓴 최신 정책을 모두 담은 책이지만 잘 나가는 수밖에 없다!”vs.”대출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지만 독자도 과연 마음에 될까. 최근 부동산 시장도 좋지 않잖아…”그래도 8-9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책을 만들어온 저에게는 한가지 확신이 있습니다. 책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들인 정성과 시간에 부끄럽지 않다면, 그리고 최종 교정지를 보는 순간 누구나 빨리 잡고 자랑하고 싶다면 독자들도 이 책의 가치를 알아봐 줄 것이라는 것을.레오님의 11년간의 노하우가 응축된 원고와 강의교재 더미운 좋게도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진심은 항상 통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매번 ‘목표한 부수를 채울 수 있을까’ ‘우리 책을 독자분들이 과연 마음에 들어하실까’ 하는 걱정이 올라올 때마다 저는 더 품질에 집중하고 잡념을 떨쳐버립니다. 여느 책과 다름없이 편집자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불안한 시간을 저는 그렇게 극복해 간 것 같습니다.운 좋게도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진심은 항상 통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매번 ‘목표한 부수를 채울 수 있을까’ ‘우리 책을 독자분들이 과연 마음에 들어하실까’ 하는 걱정이 올라올 때마다 저는 더 품질에 집중하고 잡념을 떨쳐버립니다. 여느 책과 다름없이 편집자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불안한 시간을 저는 그렇게 극복해 간 것 같습니다.3.”던 벼룩”이라고 해도 모두 같은 연 벼룩은 아니네요!『 대출의 마법 』은 브ー링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50의 질문에 “대출의 신”레오가 깔끔하게 대답!의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컨셉처럼 레오님께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을 받고 목차를 만들어 레오님은 이에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는 창의적인 지렛대(레버리지)방법을 누구보다 쉽게 들려줍니다. 고백하면 이 책을 편집한 나 역시 세상이 말하는 “영 킬러”에 속합니다. 후후후 그런데 언론에서 이런 나(영 킬러를 보는 눈이 예쁘지 않았어요. 시장이 좋을 때는 “집값을 부추기용크라ー”였지만 지금은 “울음이 나와용크족”,”마이너스 인생”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옵니다. 그런 보도에 접한 부모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작업하면서 오히려 확신을 가졌어요. 그리고 그 확신을 표지 카피에 담았습니다. “잘 알게론은 나를 좋아하는 집에 데려다 주는 가장 안전한 『 부의 사다리 』이다!”『 대출의 마법 』의 전대 복사’대출’ 하면 영화에서 무섭게 나오는 음지의 영역부터 떠올리는 분들도 많은데, 이 책에서 말하는 ‘슬기로운 대출’은 먼저 ‘나를 잘 아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자신이 갚을 수 있는 만큼 대출을 이용하되 그 중 최선의 집을 찾아 이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 무분별한 대출은 피하면서도 은행이 해주는 대로 순응하고 특정 시기에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대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론의 마법_표지_정말 최종 진짜 최종.pdf영노미도 알아야 하고 능력이 있어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고금리 시대에 대출책을 보고 뭐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영원히 오르고 영원히 내려갈 금리는 없다는 것, 모두가 숨을 헐떡이는 요즘 장이야말로 대출을 공부하고 최적의 투자 타이밍을 포착하기 좋은 시기라는 것을 표지를 통해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눈도 연탄재를 섞으면 굳기 쉽도록 똑똑한 대출이 여러분에게 연탄재와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금리도 오르고 집값도 고점이니 정신을 산만하게 할 것이 아니라 이럴 때일수록 시장을 보는 눈을 키우고 나에게 딱 맞는 레버리지 전략을 세워둬야 합니다. 대출의 마법 뒷표지 문구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100권의 부동산 책을 읽는 대신 딱 한 번만 대출을 공부하세요! 대출의 마법 뒷대의 문구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뒷표지 문구입니다. 그리고 고금리 시대에 이렇게 정면승부하겠다는 저희 포부에 많은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책 『레버리지』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습니다. “나에게 충분한 지렛대를 준다면 지구도 가질 수 있다! – 아르키메데스” 이 책 『대출의 마법』도 여러분의 삶을 마법처럼 바꾸는 지렛대가 되었으면 좋겠고, 언제든지 필요할 때 꺼내 읽을 수 있는 오랫동안 그 가치를 빛낼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출판의 기쁨에 하염없이 쓴 분투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대출의 마법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대출의 마법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대출의 마법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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