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0일 금요일 수업을 끝으로 3년 이상 지하철 원목재 문화 체험관에서 가진 우드 카빙 수업이 끝났습니다.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수강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우드 카빙 수업을 진행한 것 같아요.금요일이면 철원으로 달려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그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좋은 분들도 정말 많이 만나서 제가 성장하는 그런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조금 미안한 것은 이번 7기 회원 가운데 두명까지 수업을 받지 못한 분들이 꽤 있는데 한번 수업하고 주지 못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기수별로 너무 많이 염려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수업 때마다 커피를 넣어 주시려면 기본으로 삼겹살을 매주 들고 공방의 마당과 한쪽에서 삼겹살을 구워서 먹는 것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간식을 가지고 와서 컵라면도 많이 받아 먹었고 스승의 날과 명절 선물로 직접 농사를 짓고 재배한 쌀과 과일, 콩도 받은 적도 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신 라면과 컵라면을 몇번을 만들어 주는 회원도 있었습니다.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컵라면을 선물로 받았어요.즐거운 기억만 문에 남기고 싶네요.관장님, 이제는 나도 예쁘게 봐주어서 그리고 언제나 회원들에게 많이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철원목재문화체험관 우드카빙 수업을 마치고 가온이 엄마가 그동안 작업해서 완성된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선물도 많이 하셨겠지만 이렇게 많은 작품을 완성하셨네요.

개구리소녀님도 이번에 완성된 미니칼림바까지 포함해서 사진을 보내주셨네요.(웃음)
내가 진행하는 우드 카빙 수업은 끝났지만, 지금까지 작업한 시간이 있으니 꾸준히 작업해서 더 많은 즐거움을 얻기를 바랍니다.지금까지 많은 회원, 감사합니다.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