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산모임당!!#임신성당뇨 에 대한 기록02-임당산모 출산 이후

#임신성 당뇨 검사에 대한 포스팅은 워낙 많기 때문에 재검사 후 #임신이 확정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임종검사님의 이야기를 먼저 읽고 싶으신 분은 ‘임당상모임당’ 1탄으로!! 알아야 할 것이 많아지는 당뇨병 환자의 첫 내과 진료 후.아, 어렵다.임신성 당뇨병도 당뇨병 환자와 마찬가지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우선 임신이 확정되면 제일 먼저 임신당뇨수첩을 받아!애증의 당뇨병 수첩 ㅋㅋ그리고 첫 수업(?)에서 혈당 관리 목표를 알려준다.식전 (공복) 95 이하 식후 1시간 140 이하당뇨병 수첩. 의사가 중요한 수치는 설명하고 적어주었다. 그리고 목표치보다 높은 숫자가 두 번 나오면 병원에 내원하라고.아마 관리가 안 되면 인슐린 주사?같은 2차적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무서워!!” 그래서 최대한 목표 수치를 잘 지켜보겠다고 약속!! 자, 아이템을 맞춰보자!!임종모 풀세트를 맞추게 된다.(토루루루)첫 수업 후 약국에 가서 혈당 체크 키트를 구입한다.임신성 당뇨병 소모품도 보험에 든다.(정해진 기간과 금액이 있는) 보험처리는 약국에서 하거나 직접 건강보험공단에 서류를 보내는 것 같다.(나같은 경우는 약국에서 해준다)손가락을 소독하는 알코올 면 찌르기 채혈침을 장착해 사용하는 채혈기 측정 용지(소모품 중에서는 이것이 높음) 측정 기계-정도가 구성품이 된다. 혈당 체크는 하루 4회.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회 매 식사 3회, 식사 후 1회씩 하루에 총 4회 채혈을 해야 한다.그러니까 매일 4번씩 바늘로 내 손가락을 찔러야 한다는 거야.「피를 본다!!」당연히 처음에는 무섭지만, 나중에 그렇게 되면 ~가 된다.이게 채혈기가 될 것 같네요.채혈기에 숫자가 있어 처음에는 3단계로 열었지만 나중에는 0단계로도 쉽게 검사가 가능하다.(숫자가 적을수록 아프지 않다) 나름의 요령이라면… 손가락 가운데가 아니라 손가락 옆면에서 채혈하는 것이 좋다, 정도?! (굵은 살도 좀 더 있고…채혈한 부위에서 버튼을 누르거나 하면 은근히 아프니까)혈당 측정법그리고 빠질 수 없는 식단 기록.이제 식사 관리를 해야 한다.자신의 체중에 맞는 필요 열량을 각 식품군으로 구성해 먹어야 한다.(자세한 것은 수첩에 써있다)각 식품군에 최대한 맞춰야 한다.티켓이 어려울 것 같지만 결국 조금씩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얘기. 그리고 매일 무엇을 먹었는지 당뇨병 일지에 기록해야 한다.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높게 나오는지 알아야 하니까!!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직접 해보면서 알아가야 해.#임당 식단은 나름 잘 먹었다.위에 적은 것처럼 #임신성 당뇨병도 환자마다 상황이 다르다.그래도 기본적으로 #혈당에 좋은 음식을 기본으로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하면서 먹었다.임당 식단이 까다로운 건 영양은 잘 챙겨야 하고 혈당은 높아야 하니까… 몸에 맞는 식단을 찾아야 해.다이소에서 산 저울 잘 썼어.1. 현미 밥, 호밀 빵 백미보다는 현미가 혈당치가 오르기 어렵다는 건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백미를 바싹 줄이고 현미와 잡곡을 많이 넣어 밥을 지은.좋아했던 흰 식빵도 호밀 빵으로 대체++면이 무척 즐기는데 못 먹어서(울음)아주 힘든 때는 통밀 가루로 만들었다는 파스타 면에 대체했다.2. 샐러드와 야채의 활용 식사를 시작할 때 반드시 샐러드를 먹었다.비용*에서 팔고 있는 수지(닭 가슴살과 올리브 오일+발사믹 소스+소금 약간. 그리고, 가능하면 끼니마다 채소를 먹으려고 노력했다!식사 시간을 늘리어 주고 포만감도 꽤 있다. 3. 나에게 맞는 음식 제 경우, 시판 샐러드 드레싱만 걸으면 혈당치가 높고 모든 소스류는 발사믹 소스로 대체했다.4. 과일은 토마토 과일을 실컷 못 먹는 건 좀 슬펐다.5. 스트레스로 단것이 먹고 싶을 때는 유명한*국라스토아이슥리ー무이 있다.(이상하게도 너무 달콤한데 혈당치가 튀지 않는다)하나 다 먹기에는 양심에 찔리고 하루 반통씩 끄고 먹었다.아침식사, 다행히 호밀빵은 괜찮았다.(울음) 방순이 울 뻔 했어.점심, 야채와 식판을 활용했다.나중에 짜장밥까지 도전!!케톤산증 무서워.케톤산증 무서워.임신성 당뇨병의 무서운 부작용 중 하나가 아기에게 좋지 않은 케톤이었다고 한다.태반을 통과해 아기의 뇌에 영향을 준다고 했던 것 같다.병원에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내가 불안해서) 개똥 검사 시약을 사서 매일 아침 검사했다.개똥 검사지. 인터넷으로 구입, 그래도 관리가 잘 돼서인지 두 번째 단계(진분홍색)를 한 번쯤 봤다.배고픔이 너무 길어도 좋지 않다고 해서 저녁 9시에 시간 맞춰서 두유를 하나씩 마셔줄게. 그래도 최대한 긍정적으로!임당이 확정되면 우선 너무 우울하고 무섭다.임신당뇨병이 확정되면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높은건 사실!!”우울해 우울해!” 게다가 내가 관리를 잘 못하면 아기도 위험하다고 하니 걱정부터 앞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그래도 내 몸을 다시 바꿀 수는 없으니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1. 식단 기록은 귀찮아도 꼼꼼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지 않는 게 분명해 휴대전화 메모장에 사진으로 기록했다. 2.걷기, 운동도 함께 기록밥을 먹자마자 밖에 나가 최소 30분은 걸었다.그러면 하루에 8000보 정도 나왔는데 매 산책마다 걸음 수를 함께 기록했다.(병원에서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칭찬을 듣는다.캐시워크라도 다운받을걸 그랬어.ㅋㅋ혈당이 날아간 날은 형광펜으로 체크.매번 병원 검진 때마다 선생님께 검사(!)를 받는다.ㅎㅎㅎ갈수록 그래도 편해진다.그래도 지루한 위로를 하면 (의학의 도움을 더 받아야 하는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임신 후기로 갈수록 관리도 쉬워진다는 것!!1. 나에게 맞는 음식을 알게 된다.조금씩 먹을 수 있는 게 늘어나.이런 건 피해야 한다는 것도 알아! 2. 임신 후기가 되면 위험이 조금 줄어든 다임러는 주로 태반의 문제인데 후기가 되면 태반의 기능이 완성된다고 하셨다.갈수록 위험성이 조금 줄어든다는 얘기!*나는 36주 이후 임신 후기에는 가끔 과도한 음식을 먹은 날에만 혈당을 체크했다.3.아기도 나도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다.임신 후 체중 관리가 잘 돼 있고 임신으로 거대아 출산 위험도 있다지만(자연분만에 딱 맞는 ww) 아기를 낳았다.매일 긴장하고 식단관리를 하고 다닌 덕분인 것 같아.식단은 36주까지 기록했다.임당 산모의 출산 이후..출산 직후 병원에 입원했을 때 매번 식후 혈당 체크를 했다.임산부라는 식사도 현미밥으로 나왔다(그때 몇 번 기준치보다 높았을 것 같다) #임신당뇨병 출산 후 출산 한 달 뒤 산후검사를 받으러 갔을 때 당화혈색소 검사를 한다.(채혈검사) 고맙게도 정상!! 출산 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임신당뇨!!물론 그 이후로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조금 우울하긴 하지만나도, 아기도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임신성 당뇨 검사를 앞둔 산모들, 그리고 확진되고 우울한 산모들이 있다면 임신 확정 후 나는 이런 과정을 겪고 있고 관리만 잘 되면 큰 문제 없이 출산도 가능하니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다.힘내시고 건강한 아기 만나요!! “++엄격한 임신성 당뇨병 환자의 식단관리를 담당해준 신랑에게 무한한 감사를.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준 사랑하는 아기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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