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200%)—휴대폰 부품/시가총액 616억원

일야, 130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 [서울=뉴시스]신한섭 기자 = 일야는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조달을 위해 130억원 규모의 제2회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3주 전야 해당 사업연도 3분기 연결영업손실 25.87억원 전야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해당 사업연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5.8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55.05% 감소한 22.60…3주전2022-05-24 08:04:15코스닥 상장 기업”하룻밤”이 음향 기기 제조 새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음식 창출에 나섰다. 2020년 주력 사업인 휴대 전화 부품 제조업의 중단 이후 음향 분야를 새로운 간판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지오ー도 사운드”에 투자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은 외부에서 조달할 계획이다.이루야는 올해 하반기부터 초고 해상도 무선 이어폰과 스피커 등 음향 기기 제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생산 라인의 구축은 마지막 단계인 다음 달 완료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음향 기기 전문 업체”지오ー도 사운드”에서 연구 개발(R&D)을 추진하고 하룻밤이 생산을 맡은 최종 완성품을 대기업에 납품하는 구조이다.이루야는 이러한 협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오ー도 사운드의 지분을 최근 6.41%까지 늘렸다. 지난해 말 1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1.28%를 취득한 뒤 추가로 4억원을 투자했다. 지오 사운드는 무선 이어폰과 헤드폰, 메타 버스용 확장 현실(AR)·가상 현실(VR)음향 장치 제작 기술에 대한 특허 20건을 보유하고 있다.이루야는 음향 기기 제조 분야를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고 2020년 6월 주력 사업을 중단하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대상으로 지정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국내 상장 기업 중에서 유일한 LG전자의 전자 제품 위탁 생산(EMS)업체였지만, LG전자가 휴대 전화 사업을 정리하고 동시에 타격을 받았다. 지난 달 코스닥 기업 심사 위원회에서 최종 상장 유지 결정으로 휴식을 했다. 주식 매매 거래도 2년 만에 재개됐다.향후, 메타 버스 분야의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 인공 지능(AI)영상 인식 기업인”알치에라”와의 협업을 통해서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등 메타 버스 접속에 필요한 전용 기기를 제조한다는 계획이다. 알치에라의 AI영상 기술과 음향 기기를 일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알치에라과의 협업은 지나 오드 사운드의 김·죠은베 대표가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알치에라 창업자의 한 사람으로, 2020년 대표 이사를 사임하고 지난해 지오ー도 사운드를 설립했다.신 사업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외부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금융 기관 차입이나 전환 사채(CB)발행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 제1분기에는 운영 자금 목적으로 기업 은행에서 10억원을 단기 차입했다.하룻밤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익 구조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조 부문은 종래의 휴대 전화로부터 소형 전자 기기와 필터로 전환하고 지난해 제2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앞서서 외식 프랜차이즈”카료 샤브 샤브”을 운영하는 “이에울 FC”도 158억원에 인수하는 사업 확장에 나섰다.성장성이 희박한 관계 회사는 정리에 들어갔다. 이루야는 05년 중국 진출 때 설립한 “이루야 전자 위해 유한 공사”청산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1분기의 채무 해소 및 퇴직금 등으로 18억원을 투입했다. 이루야 전자 위해 유한 공사는 자본 잠식 상태에서 제1분기 기준으로 80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 대주주인 강·종훈 대표가 직접 사제를 출현하고 추가 출자 등을 진행하고 조속히 법인을 청산할 계획이다.2021년부터 수익성 개선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 이익은 5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서도 실적 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제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난 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영업 이익도 2082만원 흑자 전환했다.하룻밤 관계자는 “가업 승계 등을 통해서 50년 이상 지속한 회사이기 때문에 대주주가 책임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로서 “올해 음향 기기 사업을 제대로 정착시켰고 신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자본 시장 언론’thebell’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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