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한국소비자원과 손잡고 안전한 온라인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이 직접 배우 이미도와의 콘텐츠 제작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한 쇼핑을 돕는 실생활 팁을 소개하고 안전한 온라인 쇼핑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인스타그램과 한국소비자원은 배우 이미도와 함께 소비자가 기억해야 할 3가지 안전수칙을 담은 30초 길이의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을 제작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는 거래 전 판매자가 통신판매사업자인지 확인해야 하며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통신판매사업자 등록 및 피해다발사업자 여부를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실제 구매는 개인 간 사적인 금전 거래 대신 ‘인스타그램샵’에 링크를 통해 연결된 웹사이트에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계좌번호나 집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청할 경우 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만약 인스타그램에서 피싱을 시도하거나 브랜드의 지적재산권 무단 도용이 의심되는 게시물을 발견할 경우 해당 계정이나 콘텐츠를 신고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라 검토 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다. 판매자의 부당한 거래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이 가능하다.
배우 이미도가 직접 연출 및 연기한 소비자안전쇼핑 콘텐츠는 배우 이미도의 개인 계정 및 한국소비자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성덕 한국소비자원 팀장은 “인스타그램, 이미도 배우와 함께 제작한 재미있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