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안과] 검사를 통해 안질환을 찾는 안저검사

안녕하세요 저희 안과입니다.

우리 눈에는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그 중 망막 질환이나 시신경 질환, 녹내장 등 조기 검진을 할 수 있는 검사 중 안저 검사가 있습니다.오늘은 안저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저검사란?

안저는 동공에서 보이는 안구 안쪽 면을 가리키는 말입니다.눈으로 들어오는 시각 정보는 눈 안쪽 망막에 분포하고 있는 시신경을 통해 물체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안저에는 망막, 시신경유두뿐만 아니라 황반, 맥락막 등이 분포하는데, 이 부분을 카메라를 통해 관찰, 확인하는 검사가 안저검사입니다.검사 시 어떤 한 점을 주시하고 있을 때 환부를 통해 망막 상태를 촬영하여 확인합니다.안저검사를 통해 안쪽에 생긴 이상 부위를 알아볼 수 있으며, 검사를 통해 다양한 눈 질환은 확인할 수 있으며, 눈 질환에 대한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이때 산동(동공확장)을 하지 않고 검사를 할 경우 좁은 부위의 일부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산동 후안저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안저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나 받는 시기가 있는 것일까요? 안저 검사 시기

안저검사는 대개 중심성 망막염이나 노인성 망막질환, 당뇨병성 망막질환 등 망막과 관련된 질환이나 녹내장, 시신경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검사를 진행합니다.이 밖에도 예전에 안압이 높았던 적이 있거나 40대를 넘었거나 젊은 나이에도 녹내장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눈 검사로 시신경 변화 여부를 관찰하는 것도 좋습니다.또한 굴절수술(라식, 라섹), 백내장 수술의 경우 시신경과 망막에 병변이 있는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어 안과 수술 전후 안저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안저 검사를 받았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안저 검사 시 주의 사항

안저검사는 동공이 작거나 안쪽까지 넓은 부위를 볼 때 동공 크기를 키우는 산동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20~30분 정도 후에 안저검사를 하고 대개 한쪽 눈뿐만 아니라 두 눈 모두 검사를 하게 됩니다. 안저검사가 끝난 후에도 동공은 계속 커지는 상태로 지속되기 때문에 눈부시거나 초점이 흐려져 시야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검사 시 자가용을 운전하여 내원하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내원하는 것을 권장하며, 격렬한 운동은 피하고 보행 시에도 주의하여 이동해야 합니다.오늘은 눈 검사 중 안저 검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질환 증상이 나타났을 때 검사를 하는 것보다 정기적인 눈 검사로 사전에 예방하거나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