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저하증이라고도 불리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이 충분한 호르몬을 생성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누구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릴 수 있지만, 50세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 임신, 산후 갑상선염, 바이러스나 호흡기 감염에 의한 갑상선염 등 갑상선에 생긴 염증에 의해 갑상선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또한 부정맥 치료제인 아미오다론에 의한 갑상선 호르몬 생산 저하, 갑상선의 방사선 조사 또는 외과적 제거,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시의 약물에 의하여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은 갑상선을 제거하고 호르몬이 갑자기 나오지 않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경미한 경우 무증상 갑상선 저하증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초기 증상은 · 자율 신경 둔화로 맥박이나 위장 운동이 느려지고 변이 굳어 변비가 될 수도 있음 · 추위 증상 · 피로감 · 창백하고 건조한 피부 · 갈라진 손톱 · 머리카락이 옅어지고 우울한 상태 · 대사가 느려져 체중 증가
갑상선 저하증의 치료가 지연될수록 맛이나 냄새에 대한 민감함이나 염증, 말·부종, 손, 다리·낮은 체온, 느린 심박수·불임증에 빠질 수 있으며, 고령환자의 경우 피로, 쇠약, 치매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검사 갑상선 검사 비용은 혈액검사 시 1만원 정도 초음파까지 함께하면 5만원 정도 비용이 들고, 특히 문제가 있어서 초음파가 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혈액검사만 하시면 됩니다.
뇌하수체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과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T4), 트리요오드티로닌(T3) 수치측정을 통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 치료 갑상선 저하증으로 호르몬 분비가 적으면 레보티록신(T4) 성분의 신디로이드 약을 주로 1일 1회 복용합니다. 약효는 느린 편이므로 약을 먹은 후에는 보통 2~3주 정도면 좋아지며 사람에 따라 최대 6주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식사 혹은 다른 약제와 동시에 투여하면 흡수되지 않으므로 아침 식사 1시간 전에 공복으로 먹거나 자기 전에 공복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섬유질 보충제, 칼슘, 철분제, 종합비타민, 위염제인 수산화 알루미늄제, 암페타민, 항응고제(혈액희석제), 관절염 치료제, 피임약(에스트로겐), 항경련제 등은 3~4시간 이상 띄워서 복용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 음식과 영양제는?당 성분이 낮은 음식, 메밀과 현미와 같은 잡곡, 신선한 야채(호박, 피망 등), 과일(블루베리, 체리, 토마토 등), 해조(김, 미역, 다시마), 단백질 등 골고루 섭취합니다.항산화제, 비타민 B와 철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세요.
그러나 자몽, 호두, 콩류, 땅콩과 브로콜리, 양배추, 미니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시금치, 순무, 아마기, 잣, 수수, 겨자잎 등은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많은 섬유질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약을 복용한다면 요오드가 많은 식품은 더 먹으려고 노력하거나 끊으려고 하지 말고 적절히 마시면 좋아요.
갑상선에 꼭 먹어야 할 영양제는 없지만 자가면역질환으로 지속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면역을 위해 비타민 B군과 각종 미네랄이 함유된 종합비타민, 오메가3 영양제, 비타민 D, 셀레늄과 같은 영양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필수 구성성분인 L티로신이나 요오드영양제의 경우 신디로이드와 같은 약 복용량이 충분한 경우 갑상선 항진증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문제를 유발하기 쉬우며 의사와 상의하여 필요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을 먹어도 빈혈, 쉰 목소리,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골라 복용해야 하며 카페인, 초콜릿, 탄산음료, 술, 담배를 피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근육량이나 면역이 저하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