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만 타면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직접 목적지를 찾아가는 똑똑한 자동차. 상상 속에 영화 속에만 있던 완벽한 자율주행이 마침내 현실이 되었습니다. 7월부터 경기도 성남시 판교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셔틀이 도입됐다. 이름하여 제로 셔틀! 스스로 움직이고 도로를 누비는 제로 셔틀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제로셔틀, ready, set, go! 운전자 없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순항 – 연합뉴스TV 공식 유튜브 채널
규제, 사고 리스크, 탄소 배출, 비용이 제로가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개발된 제로 셔틀. 제로 셔틀은 핸들, 엑셀, 브레이크 없이 차량 사물통신 기술(V2X)을 통해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신호 정보, GPS 위치 보정 정보, 주행 안전 정보 등을 무선으로 주고 받으며 운행됩니다.
현재 제로셔틀은 판교 아부뉴프란에서 경기도자율주행센터까지 5.8km 일반도로를 오전, 오후 두 번씩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일반 차량이 공존하는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 운행을 내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제로셔틀 승차는 예약 후 경기도자율주행센터 홈페이지(https://www.ggzerocity.or.kr)에서 가능합니다.
제로 셔틀, 자율주행 차량의 시작을 알린다!자율주행자동차의 미래 ‘제로 셔틀’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
자율주행의 경우 자율주행차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 위치나 고객 채권 인식 등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3차원 가상공간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행상황을 판단하는 한편 차량의 거동을 제어합니다.
제로 셔틀의 전방에는, 4 ch, 16 ch, 2 D등의 레이더가 있습니다. 이 레이더는 전방 및 근거리 객체를 인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속되어 있는 카메라는, 전방의 오브젝트를 인식하는 것과 동시에 차선을 검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방에서는 2D, 32ch레이더가 후방이나 근거리 객체를 인식하고 정밀맵과 매칭하여 실시간 위치를 인식합니다. 전방과 마찬가지로 카메라는 후방 객체를 인식하여 차선을 검출합니다. GNSS 수신 안테나를 통해 전역측위 데이터를 수신합니다. 내부 LTE/WAVE V2X 통신단말기는 통합관제센터와 인프라, 차량을 연계하는 한편 주행정보, 안전정보, 신호정보 등의 자율주행정보를 공유합니다.
스마트시티 재현, 판교제로시티제로셔틀이 운행되고 있는 판교제로시티(판교 1,2 테크노밸리)는 스마트시티입니다. 2015년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시범운행지구로 국내 최초의 도심환경 자율주행 실증단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연구 및 모델 운행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특례도 적용됩니다.
이곳에서는실제로도로기반데이터를수집할수있으며,안전한자율주행을위한통합관제샌터및IoT서비스인프라가구축되어안전한테스트가가능합니다. 제로 셔틀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모든 도로 구간에 CCTV를 설치하여 실시간 운행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모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AI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AI 분야 기업들이 판교 테크노밸리의 보유 인프라를 활용하여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검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AI 실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입니다.
한층 다가온 자율주행의 시대. 머지 않아 자율주행차를 주변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제로 셔틀과 제로 시티가 열어가는 자율주행 시대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