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화산폭발 실험 달고나 만들기로 집에서 놀아요_최고다.호기심의 체면

#가정교육 #집콕시간놀이 #화산만들기 #이마트달고나만들기세트 #과학활동 #홈스쿨링 #베이킹소다실험

가정돌봄을 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진 요즘 연휴가 끝나고 불안한 마음에 하루 유치원을 등원시킨 바 있다.청소와 뒤로 미뤄둔 집안일을 하기 위한 엄마의 신중한 선택이었지만 하필 유치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두 공룡을 데리고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와 격리 조치를 받은 바 있다.엄마의 안이한 선택으로 아이들이 힘든 시기를 겪은 것 같은 미안한 마음에 당분간 가정보육을 하기로 했다

하루 이틀이 아닌 것 같아 길게 보고 공룡이 엄마는 네이버에 검색을 하면서 늦기 시작한다.

그래서 정한 바로 이거!! EBS 최고다! 호기심 왕성 2

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1️⃣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생각의 열기(41개월 5세가 된 둘치는 처음보다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스토리가 연결되는 흥미 위주의 활동이어야 했다.)

2️⃣호기심 해결 다양한 비유를 통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안전 및 의학, 과학원리 설명 (가정교육 기간 중에는 두루치에 포커스를 맞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질문을 던져 결과를 유추하기로 했다)

3️⃣꼭 들어줄게! 호기심 체면 덕분에 주말마다 호기심 체면을 한 장씩 보고 있는 체면을 모으고 싶어 직접 체면을 그려 보관해둔 적이 있어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출처 ebs-ninedog

책 소개

등장인물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통해 와이먼이 친절하게 해결해 줄 것 같은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나의 소재로 두 가지 실험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두 가지 실험이 끝나는 도중에 호기심의 딱지를 붙이면 책이 완성된다.

공룡들은 오전과 오후로 두 가지 실험을 나눌 계획이었다

순서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공룡들은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여 화산 폭발 실험과 달고나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책읽는동안 싱글벙글하던 죽순이 표정을 지으며 읽는걸 보니 엄마의 예상적중✌️

이렇게 무조건 딱지를 떼고

  1. 점토로 우유통을 감싸 산만들기 2. 점토산속에 소다+ 적색소+ 주방세제를 넣고 섞는다 3. 식초를 따르는 법 (주방세제는 화산이 천천히 길게 부풀어 오르는 역할을 한다) 자!!! 사진투척

너무 재밌겠다 하나, 둘, 셋 하면 찰떡!☺️

마음에 드는 피규어까지 올리면 성취감이 2배상승!!! 유후~~

베이킹소다, 빨간소, 주방세제를 넣고

화산이 폭발함과 동시에 공룡박사 1위는 공룡멸종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두 물질이 만나 반응하면 아세트산나트륨이 생성되는데, 이때 탄산가스가 발생해 부글부글 거품이 나는 원리다.

이것으로 끝난 줄 알았어!!책에도 이 내용밖에 나와있지 않아!!

용암을 식혀야 한다며 어디선가 스프레이 공병을 들고 나타나 물을 뿌리는 첫 티치를 노리던 그녀가 있었다.

비가 와서 백두산 천지를 만들어야 한대 휴지를 깔고 그 위에 파란 소를 뿌려 천지를 만들었다(가끔 아이들의 창의력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달고나 세트도 이렇게 찍어놓으면 화방에서 예뻐보여!!

이마트에서 산 달고나 세트는 베이킹 소다가 증정용으로 붙어 있었다

  1. 국자에 설탕을 넣고 녹인다 2. 베이킹소다를 묻혀 넣는다(설탕 10:소다1) 3. 붓고 30초 지나면 모양을 만든다

재료 준비가 끝나면 불을 쓰는 것은 아빠의 몫이 됐다.(깨어난 아빠가 좋아하는 간식이라 오후에 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부탁했다.ㅋㅋ)

네모난 판에 달라붙지 않도록 설탕을 먼저 깔고 이번에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가위바위보로 순위 쟁탈전을 벌인다.국자에 설탕을 뿌리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양조절 실패로 작게나옴

로켓발사!!!! 날아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의 도전끝에 별성공!!! 얼굴에 먹으리라는 확신이 가득하다(웃음)

분명 와이먼이 하나만 먹으라고 했는데 몇 개 먹었어?

뜨겁다면서 굳이 고개를 숙이라고 고개를 숙여 먹는 공룡들은 달콤한 달고나 세상에서 잠시 몸부림쳤다

아, 맞다! 한번 쓴 국자는 바로 물에 담가두면 금방 사용하기 쉬워진다.

이렇게~~~

설탕이 국자에 늘어나 타는 것을 걱정해 국자 하나 사는 가격이라면 이렇게 세트를 사는 게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는 게 공룡들의 결론이다.남은 달고나 조각은 커피에 타르고나 라떼를 만들어 먹어도 될 것 같고, 아이들이 있으면 남을 것 같지 않지만 이쑤시개를 두드리는 동안 천국과 지옥을 맛보게 된 재미있는 실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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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집콕놀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재미를 느끼며 배우게 해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이자 소원이 공룡들이 커짐에 따라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무기가 되길 바란다.

엄마가 산 엄마 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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