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아영이 딸이 됐다.
16일 ‘스포츠 경향’ 취재 결과 신아영은 지난 14일 서울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가족의 축하 속에서 태어난 아기도 산모도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아영은 2018년 미국 뉴욕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두 살 연하의 하버드대 동창과 결혼한 지 4년 만에 어머니가 됐습니다.
앞서 임신 소식을 전한 신아영은 ‘스포츠 경향’에 “당황하면서도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다”고 설렘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신아영은 1987년생으로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입니다.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습니다.
2015년 프리 선언 후 ‘수요미식회’, ‘숙희네 미용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머리 때리는 그녀들’, ‘머리 때리는 외박’, ‘로컬 식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아영은 지난 2월 스타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