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덥네요. 저녁 반찬 재료를 사러 시장에 들렀더니 완전히 후덥지근해졌어요. 아스팔수이가 보글보글하고 온도가 32.9도 체감온도 33.1도 걸어오는데 얼굴에서 땀이 뚝뚝 떨어져서 이렇게 식탁을 차려야 하나요? 이런 날은 냉장고에 둔 시원한 수박이 최고예요. 한 모금 스며들면 땀이 쏙 들어가요. 여름 과일은 역시 수박입니다.
수박은 처음에 어디서 왔을까요? 먼 남아프리카에서 왔대요. 수박이 고대 이집트에서도 재배되어 한국에 들어온 것은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을 통해 들어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수박 고르는 법 슈퍼마켓이나 시장 가서 신선한 수박 고를 때 수도꼭지가 티자형이어야 한다는 걸 보통 다 알잖아요. 꼭지를 남겨두면 수박이 서툴러 숨을 쉬면서 수분과 영양분이 밖으로 빠져나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수박 꼭지가 없었던 수박의 당도나 과육 색깔의 신선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꼭지를 보지 말고 수박통을 두드려 보거나 줄무늬를 보고 수박을 고르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무늬가 선명하고 짙은 녹색을 띤 수박이 좋대요. 또 수박을 두드려봤을 때 통통하고 맑은 소리가 나는 게 맛있고 신선한 수박이래요.
수박의 효능 수박에는 비타민 B의 일종인 콜린 성분이 함유되어 수면을 취하고 근육을 움직이고, 배우고,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대요. 콜린이 체내에 충분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과잉 섭취하면 이뇨 작용이 있어서 자기 전에 많이 먹으면 수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1. 불면증 완화 2. 이뇨 작용 3. 기억력 증강 4. 근육통 이완 5. 부종 완화 6. 나트륨 배출 수박씨 한국에서는 씨 없는 수박이 인기인데 중국에서는 간식으로 먹을 듯 합니다. 볶은 수박씨가 간식으로 인기가 있으므로, 수박씨를 키운 품종을 재배하고 판매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공교롭군요. 수박 껍질, 옛날에는 수박 껍질에서 나물을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는 거의 만들어 먹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양에서는 수박 껍질에서 정점으로 꾸준히 먹거나 한다던데요 맛있죠? 궁금한 수박 칼로리 수박은 100G당 30.4칼로리라고 합니다만, 생각보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하고 있는 분도 걱정 없이 1,2쪽은 드셔도 좋겠습니다. 이런 더위에는 수박을 먹고 주어야 합니다. 시원한…#신선한수박고르는법 #수박효능 #수박열량 #수박씨 #수박껍질 #맛있는수박https://www.youtube.com/watch?v=mFjwcCLKc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