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준비물&후이개로봇 수술 D-1 [20대 갑상선암 투병기] #5 갑상선암

어느새 수술 6일째에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느끼며 ?빨리 전 컨디션으로 돌아가고 싶은 갑상선암 수술준비물 휘어지는 빨대, 노트북, 스페어 속옷, 세면도구, 수건, 텀블러, 드라이어, 이어폰, 헤어고무, 슬리퍼, 3M 넥스케어 컴포트, 주전동 코로나 음성확인서

여행 가는 것처럼 짐을 싸면 좋겠지만, 굵은 글씨로 써 있는 것은 필수품이다. ( ´ ; ω ; ` )

특히 #3 M넥스케어컴포트는 갑상선암 수술 환자에게 필수품.나는 쿠팡에서 8천원대에 2개를 샀다.확실히 식히면 금방 붓기가 빠지는 것 같아.

그리고 헤어드라이기는 병원마다 마련되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순천향대 부천병원에는 없었다.헤어드라이어가 필수품인 이유는 뒤에서 말할게 ^0^

순천향대 코로나검사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하려면 입원 이틀 전하루 전 사이에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순천향에서 검사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편안하게 순천향에서 검사했다.상주 보호자가 있다면 보호자까지 검사해야 한다.

위치: 응급외래 가격: 8만원대.. (마음은 편하지만 가격은 불편^입원 당일, 수술 전날 입원했는데, 병원에 가기가 정말 싫었다.왜냐하면 어디 아픈곳이 있어서 수술할거면 수술하면 이제 낫겠구나 싶어서 차라리 수술을 받는게 마음이 편할텐데 갑상선암인 애는 증상이 전혀 없어!!! 아픈곳이 전혀 없어!!!!!!!!!!!!!!!!!

아픈곳도 아닌데 수술을 해야되고 또 수술을 하면 아파서 정말 병원가기 싫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찍은 병원 가는 길…

입원 수속 전에 교수를 먼저 만났다.

웃기는 것이 수술 전날이 되어서야 갑상선의 오른쪽에 혹이 있는지, 왼쪽에 있는지 처음으로 알았다…….병원 갈 때마다 이게 암인지 아닌지만 현혹되고(?) 정작 왼쪽은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마지막 세침검사 결과도 #비정형세포로 나왔다.

그러나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은 이유는 1. 기도 바로 옆에 위치 2. 갑상선 중앙부에 위치하여 혹이 커지면 왼쪽까지 침범하여 전절제해야 한다 3.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4. 갑상선염이 있어 세침 검사 결과가 부정확할 가능성

담당교수님이 90% 확률로 암일 것이고 10% 확률로 암일 수는 있겠지만 암이 아니었다면 암 진단비를 못 받는다고 하셨어.

그리고 입원계에서 입원 수속을 하면 되는데 저는 처음부터 3인실, 4인실을 원했는데 직원이 이비인후과 병동은 5인실밖에 없어요.이런 이유로 5인실로 배정받았다.(왜 없죠?)

순천향대 부천병원 5인실은 이런 식이다.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은 그런 평범한 병실

그런데 운이 나빴던건 밑에 화장실 바로앞+문앞자리를 받아서 모두가 밤에 화장실에 왔다갔다 할때마다 간호사들이 들락날락 할때마다 눈을 뜨곤했어^^…

이것만으로도 별로였는데 같은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들이 정말로?매너였다….매너따위 조금도 없다….야옹

  1. 밤 9시에 병실에서 족발과 라면을 먹는 학부모 2. 이어폰 없이 동영상을 보는 것은 기본 3. 아침 6시부터 시끄럽게 전화 4. 취침시간에 큰소리로 떠드는 환자와 보호자 5. 아침 7시에 병실에서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린다 ~ 6. 끊임없이 큰소리로 떠드는 간병인 7. 환자끼리 말을 걸어 평소 수박 먹듯 대화하는 분위기(목소리라도 작아졌는지…)
  2. 간호사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간호사가 주의를 줘도 달라지지 않았다.
  3. 그렇게 시끄러움과 함께 저녁과 마지막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겼다…! 수술 전에는 아프지 않아서 시끄러움을 참을 수 있었다.ㅎ

후이개로봇수술 삭발식, 밥을 먹고 엄마와 병실의 시끄러운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의사가 와서 로봇수술에 대한 설명과 부작용 등을 알려주었다.내 블로그를 볼지 모르겠지만 나랑 의사랑 한살 차이였다.너무 피곤해 보이던데..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선생님?

그 후에…머리를 잘라야 한다고 불러서, 드디어 머리카락을 잘라…

이렇게 섹션을 나눠주셨는데 생각보다 컸던… 손 크기만큼? 그래도 머리를 잘라주시는 선생님이 머리카락 하나라도 살리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했다.땡큐베리 정

저렇게 잘린 내 머리카락…?♀️머리를 자르며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눈물이 나질 않았다.오히려 덤덤 Dumb Dumb

그래도 다행히(?) 윗머리로 덮으면 감쪽같지 않았다 휴… 다행이다옆머리도 좀 살려서 더 눈에 안 띄거든.헤헤헤헤헤

머리를 자른 후에 소독샴푸로 머리를 감아야 한다.머리를 자른 것 때문에 샤워까지 같이 해야겠어.근데 드라이어를 안 가져와서 머리를 말릴 수가 없어서 정말 불편했어.

수술 당일 아침에도 소독샴푸로 머리를 감아야 하는데 드라이어가 없어서 머리가 다 마르지도 못하고 수술실에 들어가서…. 머리가 보풀로 나오고…헬로 마이독 헤어?

이렇게 얄팍했던 팔목이 뒤늦게 수액을 맞고 폭삭 망가지구 말구 ㅠㅠ

수술전날 푹 잤더니 컨디션이 좋지만 병실이 너무 시끄러워서 5시간밖에 못잤어?

이번엔 수술 당일과 그 후의 이야기를 써야겠어!

NEXT… 갑상선암 후 귓바퀴 로봇수술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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