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할 수 없다?안녕하세요 연세건우병원입니다.어떤 질환이든 정확한 인식이 중요한 법입니다.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환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그로 인해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환자 본인도 스스로 인지해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포스팅은 참고하는 것이 좋으며, 일률적이지 않은 환자별 증상에 맞는 정확한 정보는 항상 병원에 내원해 주시면 보다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통상 원인이나 주로 발생하는 증상, 대표적인 치료 방법 등은 참고해 주시고 가급적 손목터널증후군에 관해서도 자세한 내용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함께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우
선손목을 해부학적인 구조로 보면 손근관이라고 하는 터널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 터널 내부에는 9개의 힘줄, 그리고 정중 신경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 정중신경이 여러 가지 이유나 원인으로 압박이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반복적으로 손목의 과다 사용으로 정중신경 위에 위치한 힘줄이 두꺼워져 압박을 가하게 되어 결국 손 저림이나 통증 같은 증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이런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늦지 않게 내원하시거나 가급적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통해서 증상의 호전을 스스로도 기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물건을 갑자기 들어올렸을 때 물건을 놓치는 등 손에 힘이 빠진다.- 지속적으로 손목이 아프다.- 손 부위에 열감이 느껴진다.- 손가락 끝에 저림은 물론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주먹을 쥐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다.자다가 손이나 손목이 아파서 잠에서 깬 적이 있다.만일 위 증상이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많을수록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체크만 하고 진단은 병원에서 해보세요.
- 또한 손목을 구부려 손등을 서로 맞닿은 후 안쪽을 향해 가볍게 누르는 것을 1분 정도 지속해 보고, 만약 30~50초 이내에 감각이 없어지거나 통증이 발생할 때에도 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아를 팔렌 검사라고 합니다.
비수술적인 치료도 가능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결국 신경과 관련된 문제라는 점에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증상 호전이 가능합니다.
- 소염진통제 같은 약물치료 – 손목압박보조기 사용
- 통상 위와 같은 방법을 시행하지만 부담이 적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태에 따라서는 수술이 요구될 수도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이러한 방법을 고집할 수는 없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인 방법, 만일 보존 치료에 반응이 없어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결국 수술이 필요합니다.
- 기존의 개방형 수술 방식은 보통 피부를 크게 절개하고 심한 통증과 흉터가 발생하여 입원에 대한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깁스를 착용하는데 회복 지연이라는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 – 연세건우 내시경 치료 이 방식은 1mm 손부 적용 내시경을 활용하기 때문에 미세한 통증은 물론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군요.
손목터널증후군,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최근에는 과도한 손목 사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비교적 이에 대한 유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또 주 부분에도 주로 발생하는 질환 중에 하나인데 그냥 무리를 했다는 생각으로 방치해서 신경 관련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이런 후유증은 환자 입장에서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문제가 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까 되도록 방치하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초기에는 보존 치료도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조기 진단으로 인한 장점을 살려보시는 게 어떨까요?
영구적인 신경 손상을 막아야 합니다.손에 지속적인 불쾌감을 가져다주는 질환은 물론 손목터널증후군이 전부는 아닙니다.다만 어떤 질환이 원인이든 빠른 치료가 중요한 것은 공통점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손목은 자연스러운 치유를 기대한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 앞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