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월
월요일 아침부터 1호선에서 졸다가
내려야 할 곳에서 한 정거장을 지나갔는데 이런 뷰가 나타났다.
…여름이었다…★
아름다운 능화 무리
여기는 신이문역이다.
처음에 어떤 모습을 좋아하고 좋아하게 된 연인, 몇 년 후 같은 이유로 싫어져서 헤어진 경험이 있습니까?보성녹돼지버거의 호불호 포인트는 마치 옛 애인의 장점이자 단점 같습니다.
서브웨이: 디너 원픽은 터키 아보카도 소스는 런치와 마요네즈
방 명장이라는 외대 교수회관 바로 옆 입가에 빵을 사러 왔습니다.샌드위치 말고는 빵을 잘 안 먹는데 궁금하면 들어가 보는 거야.
블루베리 파이&프렌치 살구 파이 리뷰: ‘달콤하다’볼 때마다 저장하는 허벅지 근육을 늘립시다.한달이 벌써 지나가다니 언니는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눈물이 나네…?하이브x15야 3-1편과 3-2편 투바투 레전드편…아이돌은 딱 살려준다는 문특에서도 살리지 못한 효자들의 민낯을 볼 수 있습니다. 제발 너그럽게 봐줘. 내가 밀어붙이는 활약을 우리 애가 진심이야.아이돌 중 걸그룹 춤을 추면서 방심하지 않고 이렇게 성실하게 추는 게 쉽지 않은데 표정 연기까지 하라고 했더니 최대한 ‘프로다움’을 보여준 당신은 무엇인가요? 맞아요 본투비 프로 아이돌이에요아파트 물놀이장에 가는데 괴짜 가족처럼 달려가는 조카 체리 씨의 성격도 괴짜 가족 같은 게 함정.장우산 소지 면허증!! 솔직히 초등학생 입학 연령 조정보다 이쪽이 더 급하지 않을까? 내가 오늘도 종로 쌈가 계단에서 두 번이나 당했대.주말 내내 엄마 집에 다녀오면 우리 집 앞 세상과 단절된 외톨이 집처럼 된다.빨래와 쿠팡과 서점택배의 열광 콜라보케첩 고백: 사실 치즈와 마늘을 듬뿍 넣은 한강라면 좋아해.아임쏘 핫 아임쏘 핫 저는 너무 예뻐요아~ 너무 힘들다. 정말 큰일이다. 밤새워 순식간에 8월 2일 화요일이 되는 마술. 아니야.신난다, 신난다.힘들어… 즐거워진다. 8/2화아~ 너무 힘들다. 정말 큰일이다. 밤새워 순식간에 8월 2일 화요일이 되는 마술. 아니야.신난다, 신난다.힘들어… 즐거워진다. 8/2화여러분, 효도를 보세요. 리더와 막내 콜라보 집사랑 멤버가 리더 안산마을에 놀러갔습니다. 안산 마을에서 인형을 골라 철권하고 인생 4컷 찍었어, 20대 저학년 청춘 저 잡채! 휴닝카이가 미국 투어 갔을 때 고향에도 가길 잘했네 = X 휴닝카이 고향에 잘 돌아왔다 = O 미국 국적의 애들은 가족들이 다 한국에 있고 삼형제가 다 한국 아이돌. 게다가 나보다 세금도 많이 내잖아. 3n년산 한국인 송풍기보다 더 진한 대한민국 심장을 가진 하와이인 천휴닝카이좋은 건 두 번 봐.복습, 예습 철저하게.솔직히 이거 보자마자 머리가 멍해졌어. 내 머릿속의 지우개, 정우성, 손예진, 폴라로이드 사진보다 더 아름답다고 느꼈다.말풍선 선정 2022년 하반기 최고의 사진.jpg 달라붙는 벌레 안산네컷 1위굿사인이야! 효도 고마워.하루가 지나고나서 택배 UNBOXING1) 실패한 도서대여점에서 산 만화책무조건 음감으로 동물을 고치는 수의사 얘기래! 설정이 재밌어서 사봤어요.도착하자마자 소독제를 뿌리고 표지닦기, 총 27권까지 있는데 모두 7천원 임 한 권에 3500원이 넘는 배송비 1만500원까지 총 300원.2. 알라딘 배송책 헤어질 결심 각본가 고양이 생각 H마트 울다가 시선에서 마감되자마자 읽을 것 투성이 그렇게 5억원 순식간에 순식간에 삭제3. 드라마도 아직 안 봤는데 각본가한테 구입하는 이상한 여자가 있어?알라딘 예매로 주문한 우리 블루스 각본집노 작가는 평소 작품에서도 행복의 의미를 알려주고 때로는 강요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각본집 표지 속 첫 페이지에서 ‘당신은 언제 행복합니까?’ 글씨를 보자마자 확 일단 닫았습니다. 순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하지만 각본은 읽고 싶어요.3.카메라가 지나간 세운상가 영상 이후 다시는 브이로그를 찍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다음날 소니 ZV-E10을 사버린 표리부동의 여성은 누구?저~~~ 단지 몇달전부터 주목해온 카메라가 세일중이라 뇌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결제가 바뀐다고 브이로그를 찍는건 아닙니다.더 사진과 영상을 고화질로 찍어서 시포요고진 100만원짜리 카메라 택배를 만 하루 종일 집 앞에 둔 여성 배포… 앞으로 아이폰XS 휴대폰이 아닌 조금 부은 화질의 사진이 올라올지도 모릅니다.4.알라딘의 사은품(라고 쓰고 반은 내 돈내산) 베토벤의 우양산과 베토벤의 친필 악보가 그려져 있습니다.우산을 펼치니 갑자기 비가 그치고 비가 오면 마침 실내라서 아직 우산을 펼 수가 없었어요. 선택적 날씨요정의 고민이게 뭐냐 하면 깨어나는 시간에 알람을 설정해 놓으면 30분 전부터 서서히 밝아지고 자연광으로 시야를 밝게 해주고 생체시계부터 깨워준다고 합니다. 하루 사용해봤는데 예쁘고 빛도 은은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알람소리도 7개 정도 되는데 소리가 별로 신경 쓰이지 않고 버튼도 직관적이어서 다루기 쉬웠어요. 아침에 눈을 뜨기 쉬워졌다빌리언톤 조명 알람 탁상시계 BT-A033COUPANGlink.coupang.com지금까지 제가 이틀 동안 500억을 사용한 내역을 살펴보았습니다. 8/3 수요일돌아온 가마감 하루 삼일 내내 매일 두 시간 반 정도밖에 못 자고 그것도 알람 맞춰놓고 30분씩 자다가 깨면서도 가수면 상태로 일을 했는데 약속한 당일 시간은 다가오는데 계속 졸리고 미칠 것 같아서 카페 오픈 시간에 맞춰서 그냥 컴퓨터 들고 동네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마무리 스퍼트를 울어야겠네요.미루고 집중하지 못한 제 업을 보고 있는데 졸면서 일하다 순간 꿈까지 꾸고 졸았는데 화면에 전혀 제 작업 내용과 무관한 오레오의 과자 뻥튀기가 적혀 있었습니다.말풍선 벼락치기, 그리고 태업 이대로 좋은가.이 카페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뜨는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여름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눈이 시원해서 좋았어요.이정윤 작가님의 ‘영혼의 숲’이라는 작품이네요. 지금은 미술학원 원장입니다.개처럼 일한 하루의 마무리 수면이 필요했지만 일어선 도파민은 또 다른 자극으로 치유받는 덕후 친구를 만나 천년 동안이나 갔습니다.맥주 한잔 괜찮지 않아?이힌아 맨 앞 1열이다.베이시스 덕교진 씨 악셀이라는 팀과 난아진 씨 보컬의 콜라보! 수요일마다 오후 8:30에 공연된다고 하는데 다음 주 수요일에 또 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여러분의 기량이 넘을 수 없는 벽에서 오랜만에 재즈를 들으며 K팝 스타 심사를 하는 박진영처럼 자라목을 넣었다. 그루브를 탔더니 집에 오니까 승모근이 조금 아팠어요.이날 객원 멤버였던 색소폰 주자분의 솔로가 정말 기절해서 마이클 잭슨 Love never felt sogood 일리얼북에 있는 정통 재즈 같은 완전한 소울풀 곡으로 바뀌어서 감탄하면서 들었습니다.덕친들이 이런 곳 처음 와보고 좋은 곳 알려줘서 고맙다고 해요..? 문화생활을 한 느낌이 든다”며 기뻐했다. 근데 여러분들은 뚜벅뚜벅 콘서트 올콘 하는 사람들이잖아요그보다 더 문화생활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요? 조금 모순을 느꼈지만 저도 함께 기뻤습니다. 스트레스와 과로를 이긴 즐거운 밤이었습니다.